파업투쟁 46일차, 고공농성 10일차, 단식농성 2일차인 화물연대 아세아시멘트화물노동자들의 투쟁은 오늘도 쉼없이 이어졌습니다.
오늘은 투쟁의 현장에 아주 귀하신 분이 오셨습니다. 노동자계급의 정치세력화를 위해 투쟁하고 계신 단병호의원이 투쟁의 현장을 방문하고 화물노동자들의 투쟁을 지지하셨습니다. 그러나 아세아 자본은 아세아노동조합을 내세워 단식농성을 진행중인 8명의 고공농성자 면담을 방해하는 등 같은 노동자라는 의식이 전혀없고 철저히 아세아자본의 개가 되어 짖어대고 있습니다.
단병호 의원은 이후 제천시청을 방문, 부시장과 면담을 통하여 사태가 원만히 해결될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고 올라가셨습니다. 지역에서도 제천지구협 대표자 및 조합원들과 함께 투쟁을 결의하였습니다.
저녁에는 천막농성 10일차인 공무원노조 교육기관본부 충북교육청지부조합원들이 투쟁중임에도 불구하고 멀리서 연대하러 한걸음에 달려왔습니다. 학교측의 폭력에 의해 손에 깁스를 하고 온 동지들의 투쟁의 의지는 바로 화물노동자들의 생존권사수 투쟁과 파업투쟁의 승리를 확신하였습니다.
또한 전교조 충주초등지회에서 지지방문과 투쟁기금을 전달하고 연대를 약속하셨습니다.
노동자는 하나다라는 말은 구호로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실천으로 투쟁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동지들의 투쟁으로 반드시 파업투쟁 승리할 것입니다. 힘차게 투쟁하겠습니다. 투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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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시멘트 46일차 파업투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