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울산 하이비트 투쟁 255일차 보고
(삼성SDI 정문앞 천막농성 30일째 투쟁)
12월 12일
오늘 오전 11시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삼성SDI(주) 대량 구조조정에 대한
특별근로감독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자리에는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하부영본부장님을 비롯해 금속노조 강태희지부장님,
최세진대표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민주노총울산지역본부는 삼성SDI(주) 부산사업장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하여 삼성의 반노동자적인 대량 구조조정과 무노조 정책에 따른 각종 부당노동행위에 대해서 엄중하게 처벌해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였다.
첫째,부산지방노동청 울산지청은 삼성SDI(주) 부산사업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노동자들에
대한 대량해고 사태에 대해 특별근로감독을 즉각 실시하고 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함께 불법행위를 한 사용자를 처벌하라.
둘째,검찰은 삼성SDI(주)의 "사기 및 부당이득혐의"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통해 엄벌에 처할 것을 촉구한다.
셋째,한국기업윤리학회는 비리와 노동자탄압으로 전 사회적인 지탄을 받고 있는 삼성SDI(주)에 대한
기업윤리대상을 즉각 철회하라.
또한 이날 울산지부 금속노조에서는 앞으로의 하이비트 투쟁방향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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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속노동조합 울산지부
삼성SDI 하이비트 조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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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비정규직]삼성SDI(주) 특별근로감독 촉구 기자회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