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비정규직 동료들이 일반인들과 대화에서 나라를비방하지 못한다.
나쁜 놈으로 몰리기 때문이다.
비정규직이 나라 경제를 위해 어쩔수없이 존재해야하며, 금전적
차별이외의 차별은 미미하다고 생각하기때문이다. 불평불만이
있으면 관두라는 식이다.
학창시절 대한민국 국민은 모두가 평등하다고 배웠다.
하지만 자본가들,정치가들,엘리트들이 새로운 노예제도를 만들었
다.
정규직 사원들이 두둑한 보너스를 받을때 나는 기죽었으며
나를 업신여길때 분노했고, 나를 해고했을때 울었다.
대한민국이 잘못만든제도에 사회지도층들과 언론은 사실을 왜곡
회피했으며 내 돈을 갈취하고 내 행복추구권을 박탈했다.
평생을 지고갈 마음의 상처를 주었고, 나의 삶을 의미없게
만들었다.
이제는 이유 없는 애국심을 버릴때다.
나를 노예로 만든 국내 기업의 제품을 쓰지 않으며
투표하지 않으며, 열심히 일하지 않으며, 자식을 낫지않을테다.
이나라에 복수할수는 없겠지만 도움이될일이라면 멀리 돌아갈
테다. 우리 동지들이 이유없이 애국할때 우리는 더오래
더많이 차별받을것이다. 우리는 한반도에 살지만
무늬만 대한민국 국민이었던것이다. |
|
|
6499
325
222
이유없는 애국심이 우리를 죽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