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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1 12:34: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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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타이거 |
 민주노동당 상근자 노조에 대한 혼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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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상근자 노조에 대한 혼란
민주노동당의 상근자 노동조합에 대한 이해의 혼란*은, 현재, 일부 민주노동당원들의 과학적 사회주의에 대한 이해의 혼란 - 노동자, 노동자의 소외, 노동조합, 노동자당 - 을 의미한다.
*1 http://www.redian.org/news/articleView.html?idxno=7878
*2 http://comm.kdlp.org/index.php?main_act=board&board_no=2&art_no=526037&jact=art_read
*3 http://comm.kdlp.org/index.php?main_act=board&board_no=2&art_no=377728&jact=art_read
*4 http://comm.kdlp.org/index.php?page=5&jact=art_read&seq=19&art_no=525525&num=20&category=0
*5 http://comm.kdlp.org/index.php?page=5&jact=art_read&seq=5&art_no=525629&num=20&category=0
*6 http://comm.kdlp.org/index.php?page=2&jact=art_read&seq=2&art_no=526062&num=20&category=0
*7 http://www.redian.org/news/articleView.html?idxno=7851
*8 http://www.redian.org/news/articleView.html?idxno=7870
노동자란, 첫째, 생산수단을 소유하지 않아서, 둘째, 자신의 노동력이라는 상품을 자본가에게 팔지 않고서는 - 노동력을 자본가에 팔아 임금과 교환하지 않고서는 - 자신의 생활과 삶을 재생산할 수 없는 처지에 놓여있는 계급을 의미하며, 셋째, 노동자가 자본가에게 자신의 노동력을 팔면 그 노동력의 처분은 일정기간동안 그 노동력을 구매한 자본가에게 귀속되며, 넷째, 노동자의 노동력의 발휘에 의해 생산된 노동생산물의 처분 또한 자본가에게 귀속되며,
다섯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본가와 노동자는 서로의 존재를 전제로 해서만 존재하는 상호 의존적인 적대적 대립물이며, 여섯째, 자본가와 마찬가지로 노동자 또한 집합적 인격을 갖는 개념이며, 일곱째, 노동자는 자본주의 사회뿐만 아니라 계급 사회 일반을 폐지시킬 유일한 혁명적 계급이며, 여덟째, 자본주의 사회와 계급 사회 일반은 노동자 계급에 의한 지배를 통해서만 사회주의 사회와 계급없는 사회로 발전할 수 있으며,
아홉째, 이 모든 것은 인간은 물질적 욕구의 충족에 의해서만 존재할 수 있다는 것과 인간의 사회적 관계는 인간의 사회적 존재가 사회적 의식을 결정적으로 규정한다는 대전제에 기반을 두고 있다.
따라서 노동자는 이 과정에서 노동으로부터의 소외 - 노동자는 노동의 주체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노동력은 자본가에 의해 처분된다 - , 노동의 생산물로부터의 소외 - 노동자는 생산물을 만든 주체임이도 불구하고 그의 생산물은 자본가에 의해 처분된다 - 를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처지에 놓여있는 노동자는 자본가와 투쟁하기 위해 단결 - 단결하는 것이 이 투쟁에서 유리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단결한다 - 한다. 노동자는 사업장에서 자본가와 투쟁하여 임금인상 등 노동조건의 향상을 도모하는 데 있어서, 단결하고 조직하는 데, 이 조직이 바로 노동조합의 출발이다.
노동조합은 일차적으로 노동자의 노동조건에 있어서의 이익을 위하여 조직되어, 노동자를 단결투쟁시킨다. 이 과정에서 노동조합의 조직과 그 투쟁은, 노동자를 단결하게 하고, 노동자로서의 자신을 자각시키고, 그 이상의 전진 - 낡은 사회를 깨부수고 새로운 사회의 건설로의 전진 - 을 준비시킨다.
노동자 운동 - 사회주의 노동자 운동 - 은, 단순한 노동자 조합운동 - 노동자의 노동조건의 개선을 위한 운동 - 으로부터, 더 나아가서는 자본주의 그 자체에 저항하고 자본주의를 철폐하기 위한 '계급투쟁'으로 성숙해간다.
마침내, 사회주의 노동자 운동은, 계급투쟁과 사회혁명을 전개하기 위한 조직을 건설하는 데, 곧, 노동자당 - 사회주의 노동자당 - 이다. 노동자당은, 노동자가 정치권력을 전취하여, 노동자에 의한 지배를 관철시키고, 노동자에 의한 지배를 방어하는 것을 전개하기 위한 노동자들의 혁명적 조직, 혁명적 노동자들의 조직이다.
민주노동당 상근자들은, 집합적 인격의 개념으로서의 노동자이다. 이들은 세계적이고 신자유주의적 단계의 자본주의의 현실에서 집합적 인격으로서의 자본가와 적대적으로 대립하는 집합적 인격으로서의 노동자이다. 민주노동자 상근자들이라는 노동자의 적대적 대립물인 자본가는 일반적으로 민주노동당에 존재하지 않는다. 민주노동당 상근자들의, 노동으로부터의 소외 및 노동생산물로부터의 소외는, 주로, 민주노동당에 기인한 것이 아니다.
민주노동자 상근자들은, 민주노동당의 관료라는 자본가에 적대적으로 대립하여 자신들의 노동조건을 개선시키려는 노동조합의 조합원들이 아니다. 민주노동자 상근자들은 노동조합을 만들 수 있고, 또 만들어야 한다. 그러나, 이들이 적대적으로 대립하여, 노동자로서 이들의 조건을 개선키기 위한 투쟁의 대상은, 민주노동당의 관료가 아니고, 세계와 남한의 자본가, 남한의 정부라는 것을 인식하지 않으면 안된다.
민주노동당의 관료는, 민주노동당원에 의한 지배에 대한 대립물이며, 민주노동당원에 의한 지배를 관철시키기위한 투쟁의 대상이다.
더 나아가서, 민주노동자 상근자들은, 세계와 남한의 자본가, 남한의 정부에 적대적으로 대립하여 계급투쟁을 전개해야만 하는 노동자당의 당원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또한, 민주노동당 상근자은, 이와 더불어, 자신들의 일차적인 물질적 요구를 충족시키위한 직접적인 조건의 개선은, 민주노동당이 당원 - 사회주의 노동자운동에 충실한 노동자 당원들 - 에 의한 지배에 충실한 '사회주의 노동자당'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그 가장 중요한 전제 중의 하나로 한다는 것 또한 이들은 명심해야 할 것이다.
[원문]
http://www.peopletimes.net/?menu=SECT&sub=VIEW&start=0&usp_id=19986&cat_id=9&cat_depth=1&kt=&kn=&kc=&seek=&col_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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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타이거 (2007-10-23 22: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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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
민주노동당 상근자 노조와 민주노동당 관료는, 노동자와 자본가로서 적대적 대립의 관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양자가 민주노동당 당원의 의지에 충실하게 사무와 관리를 다하는 지 - 여기에는 서로에 대한 사무와 관리도 포함된다 - 의 여부에 대한 상호 감시 등 비적대적 대립의 관계에 있다.
민주노동당원의 의지의 충실한 집행자이어야 할 민주노동당의 관료가, 민주노동당 상근자에 대하여 행한 부당한 사무적 관리행위 - 민주노동당 상근자가 충실하게 일을 할 수 있도록 생활을 재생산하지 못하게 하는 등 - 의 해결은, 자본가와 노동자간의 관계에 의해 풀어야 할 것이 아니라, 민주노동당의 관료가 당원의 의지에 충실하도록 강제하는 방식으로 해결해야 한다. 상근자 노조는 이 과정에서 상근자들을 조직하고 단결시켜, 민주노동당 관료들이 당원의 의지에 반하는 부당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당원이 강제할 수 있도록 조력해야 할 뿐 만아니라, 이미 자행된 부당행위에 대해서는 당원이 관료에 대하여 시정시키고 재발되지 않도록 강제할 수 있도록 조력해야 할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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