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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1 21:01:31
시나브로
살아오는 전태일
우리 모두에게 귀감이 될 현재 살아서 투쟁중인 어느 택시 노동자 이야기를 전합니다|◈ 자유게시판 ◈
시나브로 | 조회 119 | 2010.08.13. 21:40 http://cafe.daum.net/taxidaegu/3aYZ/5736  
님을 만난것은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대경상운 택시회사에서였읍니다.

동료들이  불이익을 당하는 꼴을 못보는 님의 소식을 듣고 저는 님에 대해 궁금해지기 시작했읍니다.

만나서 고민을 같이 하였고 의기투합해서 회사안에서 함께 선전물을 동료들에게 나누어주었답니다.

어떻게 됐을까요, 그렇죠~ 해고됐지요~

님은 가난한 살림형편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동료를 도와주기를 좋아하였답니다.

형편이 별로인 저도 님의 집에 가서 밥신세를 졌지요.



해고싸움 도중, 잠적을 결심하고 님의 집을 찾아갔읍니다.

상도5동달동네는 폐허로 없어져 버렸읍니다.

님과 헤어졌읍니다.(대법원까지 올라 갔지만 저의 포기로 패소했읍니다)



님께서는 상도5동 마을주민들과 함께 철거전쟁을 벌이심과 동시에 택시노동 현실개혁을 위해

택시노동자의 피를 팔아 자신의 배를 채운 전국택시노동조합소굴을 아예 점령해 버렸읍니다.

어떻게 됐을까요, 그렇죠~ 감옥에 끌려갔읍니다.

제가 겪은 님은 말보다는 실천이 앞서는 철저한 실천주의자였읍니다.

인권마저 반납당한 재소자들의 현실을 보고 죽음을 각오하고 단식투쟁을 하였지요

그로 인해 재소자 인권이 개선되가고 있다는군요~



출소후 님을 뵌것은 님께서 입원한 병실에서였지요.

감옥에서 뭐했냐고 모른채 물었더니 책을 읽었대요. 그것도 약 삼천권씩이나....

하루는 병원밥을 옆 환자분께 드리더군요.  이유를 물었더니 그분이 밥을 엎질러서 님의 밥을 드렸대요.

내 참 기가 막혀서...(제가 알기로는 병원비 낼 형편이 아닌데..)



겸손의 미를 가지신 님이시기에 이글 올리는 것을 허락치 않으시리라 믿습니다만

지금도  노동탄압에 신음하고 계시는 또 다른 님들께 멀리서나마 용기를 북돋아드릴수 있다면  허락하시리라 믿습니다.



변  외  성 ( 010 - 2249 - 6161 ) : 대경상운 택시 해고 노동자로 현재  택시개혁과 아울러 철거전쟁을 하고 있읍니다.



택시 노동자들을  위해   님을  다시   대경상운 택시노동자로  복직시키고자  하는데....

노동자 계급을 대변하고자 님을 국회로 보냈으면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여러분~    동의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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