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소식
<고공농성> 김경진 위원장님이 그 동안 감기로 고생하셨다고 합니다. 전화 인터뷰에서도 목소리가 잠겨 제대로 소리가 안나왔다고 하는데 다행히 감기약이 공급되어 상태가 나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약간의 음식물이 반입되어 다른 동지들의 건강은 좋다고 합니다.
오늘은 민주노총의 '노동과 세계' 민주노동당의 '진보정치'와 인터뷰가 있다고 합니다.
<집회>
2시 비정규연대회의 독자 집회에는 약 50여 명의 동지들이 함께 결합해 주셨습니다. 비정규직 투쟁이 결코 비정규직만의 문제가 아님을 알고 있는 동지들은 앞으로 비정규직 노조만이 아닌 정규직 노조와 사회단체들이 함께 투쟁에 나서야 하자는 의지를 모았습니다.
7시 촛불문화제에도 약 70여 명의 동지들이 함께 연대하여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등의 노래를 부르며 고공농성 투쟁 승리와 비정규법 개악 철회의 마음을 모았다고 합니다. 얼마전 해단식을 한 이주농성단 동지들과 타워크레인, 서사노, 시설노조 등의 비정규직 단위 그리고 민주노동당과 사회단체 등 연대 온 동지들의 함성과 함께 시작된 촛불문화제는 투쟁 영상과 참석 동지들의 힘찬 연대발언으로 뜨거워 졌다고 합니다. 고공에서 농성중인 동지들도 랜턴으로 붉빛을 밝히며 함께 연대의 의지를 보여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합니다.
향후 일정
2일
2시 비정규연대회의 기자회견 (국회 동문 앞)
- 2번의 연기를 걸쳐 이번 타워크레인 고공농성 투쟁에 대한 비정규연대회의의 공식 기자회견이 12월 2일 오후 2시 국회 동문 앞으로 정해졌습니다. 비정규연대회의 소속 대표자분들은 한분도 빠짐없이 참석해주시기 바랍니다.
4시 비정규 권리보장·공무원 노동3권·개혁입법 쟁취 민주노총 결의대회
- 수도권 중심으로 약 1000여명의 동지들이 모여 국회를 상대로 한 본격적인 투쟁을 선포하는 자리입니다. 각 단위에서는 최대한 조직을 결집해 주시기 바랍니다.
2일은 촛불문화제가 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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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지 성명서를 조직해 주십시오..
이번 비정규법개악 저지와 권리입법 쟁취 고공농성 투쟁을 지지하는 각 단위의 성명서를 조직해 주시기 바랍니다.
* 그 동안 발표한 성명서들입니다.
전국건설운동노동조합 ∥ 전국건축토목노동조합협의회[준] ∥ 전국농협노동조합 ∥ 전국사무금융연맹 비정규직특별위원회 ∥ 사무금융연맹 서울경인사무서비스노동조합 ∥ 전국시설관리노동조합 ∥ 전국타워크레인노동조합 ∥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연대회의 ∥ 노동자의 힘 ∥ 불안정노동철폐연대 ∥ 사회적합의주의·노사정담합 분쇄 전국노동자투쟁위원회
* 투쟁기금 모금
현재 재정상태가 많이 어렵습니다. 비정규연대회의 소속 단위에서는 모으기로 결의했던 투쟁기금 빨리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후원금을 전달해 주실 단위에서는 아래 계좌로 후원금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농협 홍영교
483810-56-03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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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 총파업 소식 3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