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건설플랜트 노조 대학로 집회 경찰 충돌 및 연행 예상
5월 23일 오전 10시 30분 sk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으로 이동한 울산건설플랜트 노조 조합원 700여명은 오후 1시부터 집회를
시작하였다.
집회에는 건설산업연맹, 건설산업연맹 각 지역건설노조, 건설운송노조,
건설운송노조 덤프연대, 민주노총 서울본부, 민주노동당, 다함께,
전국비정규연대회의등 1,000여명이 참석하였다.
집회 후 종로타워까지 삼보일배하며 행진할 예정이나, 경찰은 울산건설플랜트
노조가 참여한 집회는 허용할 수 없다며 집회장 주변을 경찰 병력을 동원하여
에워싸고 있다.
경찰은 만약 행진을 할 경우 행진을 저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어 경찰과의
충돌 및 연행이 예상되고 있으니, 동지들은 지금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으로
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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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건설플랜트노조 서울상경 투쟁속보(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