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비정규직 노동자 투쟁과 우리의 과제’토론회
○ 취지 : 현대자동차 비정규직노조, 울산지역 건설플랜트노조, 현중사내하청지회, 구몬학습지지회, 학교 비정규직노동자들의 투쟁 등 울산지역 곳곳에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이 계속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비정규직노동자들의 현실이 그만큼 열악함을 반증하는 것이며 전사회적으로 권리의식의 확산과 함께 비정규직노동자의 현실을 개선코자 하는 주체들이 형성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또한 ‘노동자도 인간이다. 인간답게 살고 싶다’는 소박하면서도 절박한 요구로 폭풍처럼 일어섰던 노동자대투쟁 18주년을 맞아 여전히 반복되는 ‘비정규직 노동자도 인간이다. 인간답게 살고 싶다’는 요구가 한국사회 가장 큰 화두로 등장한 현실 앞에 신자유주의 노동정책과 노동운동의 대응, 그리고 노동운동 내부적으로 노동자대투쟁의 정신은 제대로 계승 발전, 되고 있는지 진지한 물음이 던져지고 있습니다.
이에 87년 노동자 대투쟁의 정신을 계승하고 그간 울산지역에서 벌어진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경험을 평가, 공유하며 비정규직투쟁을 통해 제기되는 운동의 과제를 분명히 하고 지역에서 올바른 실천을 전개하기 위한 단초를 마련하고자 울산지역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 명칭 : 사회양극화해결 울산공동행동 비정규직문제 토론회
○ 때 : 2005년 7월 15일(금) 18시
○ 곳 : 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교육실
○ 내용
* 발제1 : 울산지역 비정규직투쟁 평가와 과제(민주노총 울산본부)
* 발제2 : 우리는 이렇게 싸우고 있다(투쟁의 쟁점과 현황을 중심으로)
- 불법파견투쟁과 원청 사용자성 문제(현대자동차 비정규직노조)
- 건설플랜트노동자 투쟁 평가와 이후 과제(울산지역 건설플랜트노조)
- 특수고용노동자의 현실과 노동자성 인정문제(전국학습지노조 구몬학습지회)
* 발제3:비정규직 차별철폐를 위한 울산지역운동의 역할과 실천과제(울산노동자신문)
○ 주최 : 사회양극화해결과 비정규직 철폐를 위한 울산공동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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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비정규직 노동자 투쟁과 우리의 과제 토론회 알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