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향 (2004-12-09 23: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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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신, 유재운 동지들께
제가 어제 너무 가슴이 아파서 글을 썼는데 동지들에게 너무 걱정을 드린 것 같아 죄송합니다. 어제 구치소 의무과에 항의했던 것이 효과가 있었는지 치료를 받아서 쌍용씨 상태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오늘 면회 가니 다시 환하게 웃는 얼굴보고 허리도 많이 좋아졌다해서 저도 한시름 놓았습니다.
두분 너무 걱정 많이 하지 마십시오.
쌍용씨는 안에서 저는 밖에서 더 열심히 싸우도록 하겠습니다.
열우당 농성은 쌍용씨에게도 가슴이 찐했나 봅니다. 열우당 다녀와서 더 열심히 했습니다. 그 모습이 옆에서 정말 좋았습니다.
두분 동지들 힘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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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