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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23 21:4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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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타이거 |
 한국진보연대의 출범에 대한 사회주의 노동자 운동의 대응에 대한 테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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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진보연대의 출범에 대한 사회주의 노동자 운동의 대응에 대한 테제
1. 과학적 사회주의를 무기로 하는 우리 사회주의 노동자 운동이 나아가야 갈 방향은 언제나 '필연적'이고, '혁명적'인 방향, 진보와 발전으로의 전진이다.
2. '필연적'인 것을 단순히 과거로 되돌리는 것은 결코, 혁명적 운동, 진보, 발전이 아니다.
3. FTA 저지 자체는 결코 혁명적 운동이 아니다. FTA는 필연적인 성격을 갖기 때문이다. FTA 라는 변화를 단순히 FTA 없는 이전의 상태로 되돌리려는 것이 아니라, FTA 라는 변화를 넘어서, 자본주의적 생산과 분배와 교환 자체를 폐지시키는 변화로까지 전개시키는 운동이 될때에라야만, 혁명적인 운동이 될 수 있다.
4. 마찬가지로, 중요한 것은, 비정규직 노동의 철폐 자체가 아니라, 자본주의적 노동의 철폐이다. 따라서, 비정규직 노동의 철폐 운동은, 반드시, 자본주의적 노동 자체의 폐지 운동으로까지 나아갈 때에라야만, 혁명적이 될 수 있다. FTA 뿐만 아니라, 비정규직 노동 자체도 필연적인 성격을 갖기 때문이다.
5. 국가보안법 폐지 운동, 주한미군 철수 운동, 미국의 제국주의에 대한 반대 운동, 분단의 종식과 통일 운동은, 그 자체로도 혁명적이다. 이것들은, 그 자체로도 발전이고, 진보이기 때문이다. 이것들은, 그 자체로도, 더 나아가기 위한 전제이기 때문이다.
6. 그러나, 북한의 김정일 정권의 이익과 유지, 보위를 위한 일체의 운동은 반동적, 수구적, 반혁명적인 성격을 갖는다.
7. 따라서, FTA 저지, 비정규직 노동의 철폐, 국가보안법 폐지, 주한미군 철수, 반미, 반제, 통일이라는 부분적이고 불완전한 형태로나마, 혁명적 성격을 갖는 운동이, 북한의 김정일 정권을 유지시키는 반혁명적 운동과 결합될 때, 운동은 혁명적인 동시에 반혁명적인 이중적 성격을 갖는다. 그리고 이것이 오늘날, 남한의 NL, 자주파, 한국진보연대가 전개하는 운동의 기본모순을 규정한다.
8. 따라서, 이러한 조건하에서, 특히, 한국진보연대의 출범에 즈음하여, 우리의 사회주의 노동자 운동은 바르게 대응하지 않으면 안된다.
9. 우리의 사회주의 노동자 운동은 언제나 당시의 사회경제적 조건하에서 혁명적 세력과 단결하여 혁명적 운동을 전개해야 한다.
10. 그러나 조건과 정세가 변하여, 이전에는 혁명적이었지만, 이제는 혁명적이지 않은 세력은, 언제라도 타격, 타도, 괴멸시킬 만반의 준비를 게을리 해서는 않된다.
11. 즉, 우리 사회주의 노동자 운동은 한국진보연대가 전개하고 있는 운동의 혁명적인 부분과 단결하여 운동을 전개하여야 하되, 공동의 이익에의 봉사, 일시적이고 잠정적인 단결, 독자성과 주도성의 유지, 조건이 변화하여 한국진보연대가 반혁명적이고 반동적인 세력으로 전화 - 필연적이다는 것을 언제나 명심해야 한다!!! - 시에 대한 철저한 만반의 준비 등에 대한 고려를 반드시 대전제로 하지 않으면 안된다.
12. 혁명적 운동은 반드시 대중적이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 운동이 대중적 성격을 상실할 때는 모험주의적이고 극단적이고 무정부주의적으로 타락할 수밖에 없고, 운동이 혁명적 성격을 상실할 때는, 개량적이고 수정주의적으로 타락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과학적 사회주의를 유일한 무기로 하는 우리의 사회주의 노동자 운동은 혁명적일 뿐만 아니라, 대중적이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은 언제나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원문] http://www.peopletimes.net/?menu=SECT&sub=VIEW&usp_id=19955&cat_id=9&cat_dept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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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타이거 (2007-09-26 21: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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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회주의 노동자 운동은, 단순히, 낡은 것 - 또는 낡을 것 - *에 대한 '반대'만으로는 불충분하다. 사회주의 노동자 운동은, 사회적 조건의 성숙에 따라, 낡은 것의 철폐와 폐지로 나아가야 하고, 동시에, 새로운 단계의 건설을 향해 전진해야 한다. 즉, 사회주의 노동자운동은, 낡은 것에 대한 반대와 파괴, 그리고 발전하는 방향으로의 새로운 단계의 건설을 그 필수요소로 한다.
2. 현재의 사회 발전의 단계에서는 노동자 계급만이 유일하게 '전면적이고 지속적으로' 혁명적인 계급이다.
3. 일부 민주적.민족적 쁘띠 부르주아 및 지식인 운동 세력**은, 사회적 조건에 따라, 일시적이고 제한적으로 혁명적이 될 수는 있다. 그러나, 동시에, 이들은, 반혁명적 성격을 - 잠재적으로라도!!! - 반드시 가지고 있다.
4. 일부 민주적.민족적 쁘띠 부르주아 및 지식인 운동 세력은, 자신의 이익이 되는 당면한 혁명적 투쟁과 병행해서 - 또는 적어도 투쟁이 종료된 직후에!!! - 반드시, 노동자 계급을 배신하여 노동자 계급의 궁극적인 혁명운동을 방해, 탄압한다.
5. 일부 민주적.민족적 쁘띠 부르주아 및 지식인 운동 세력은, 노동자 계급과의 공동의 이익을 위한 당면하는 혁명적 운동에 대해서는 함께 투쟁을 전개해야 할 대상이지만, 동시에, 서로 이익이 적대적으로 대립하는 노동자 계급의 궁극적인 혁명적 운동에 대해서는 서로를 향해 투쟁을 전개해야 하는 대상이다. 즉, 이들은 일시적이고 제한적으로만 아군이 될 수 있을 뿐, 궁극적으로는 지속적이고 전면적인 적이다.
6. 사회주의 노동자 운동이, 사회적 조건에 따라, 일부 민주적.민족적 쁘띠 부르주아 및 지식인 운동 세력과 함께, 일시적이고 제한적으로 전개하는 공동의 투쟁은, 이들에 대한 전면적이고 단호한 투쟁과 동시에 - 또는 뒤이어서라도!!! - 전개되지 않으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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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국가보안법, 주한미군, 분단, 자본주의의 (신) 제국주의적 단계, (2) 북한의 김정일 정권, (3) FTA, 비정규직 노동, 자본주의의 신자유주의적이고 세계적인 단계, (4) 자본주의적 노동, 자본주의적 생산, 분배, 교환, 자본주의
** (1) 농업 프롤레타리아를 제외한 농민, 자영업자 등 중간계층의 일부, (2) NL, 자주파, 주사파, 한국진보연대 등의 민족적 친김정일 지식인 운동 세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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