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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22 14:54: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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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자아산사내하청지회 |
 <속보>현대차 아산공장 사측 천막침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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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막침탈, 투쟁으로 돌파한다!
경과
- 07시: 의장공장 물레방아앞에서 제 2차 원.하청 공투위 출근투쟁
정규직 40, 비정규직 50여명 등 간부및 조합원 참가
- 07시 20분: 원.하청 공동으로 천막설치
- 07시 30분: 원청관리자 60여명 본관에서 물레방아 앞으로 집결. 설치중인 천막 철거. 몸싸움 후 대치상태에서 규탄집회 진행
-09시: 천막침탈에 대한 항의방문을 위해 본관으로 이동. 사측은 각 문을 폐쇄하고 곳곳에 원청 관리자들과 경비들 배치
아산경찰서 정보과 형사 공장을 활보하면서 상황을 예의주시
- 09시 40분: 현자노조 아산본부 수석부본부장과 대의원 대표가 공장장과 면담. 사측은 향후 노동조합 일정과 활동에 방해하지 않겠다고 확약 후 전체대오 해산
금일 천막침탈, 비정규직 노조가입과 투쟁의 열기를 사전차단하려는 술수!
6월 24일(금)은 아산공장에서도 비정규직 노조 집단가입을 위해 신입조합원 환영대회를 실시하는 날이다. 이미 울산 1공장, 3공장의 조직화 성공의 바람이 아산공장에도 불어오면서 이미 상당수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노조가입과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금일 아산공장 공투위에서는 천막을 설치하고자 하였으나 현대자본의 폭력 만행과 침탈로 무산되었다.
폭력 탄압, 우는 놈 뺨때리는 격! 단호하게 응징한다!!
현대자본은 천막을 부쉈다고 의기양양할지 모르나 불법파견 철폐를 향한 원.하청 노동자들의 투쟁의 의지만은 막을 수 없었다.
비열한 탄압은 더욱 강력한 투쟁을 부를 뿐이다!
아산 원.하청 공투위는 현대자본의 막가파식 탄압의 실상을 현장에 널리 알리고 더욱 많은 조합원들과 함께 다시 천막을 설치함으로써 향후 불파투쟁을 더욱 힘차게 전개할 것이다! 전국의 동지들의 많은 관심과 연대를 호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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