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행운조합원 2명 천호대교에 메달려 농성
7월 27일 오전 6시 정각에 전국건설운송노동조합 행운분회 조합원2명이
'행운레미콘은 손해배상, 가압류 철회하라'
'행운레미콘은 부당해고 철회하라'라는 현수막을 몸에 걸고
천호대교 남단 30미터 상공에 메달렸습니다.
7시 15분 현재 행운분회 조합원들과 연대대오 약 20여명이 다리에서
구호를 제장하며 이들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응급구조대, 경찰경비정이 출동하여 있는 상태입니다.
추후 조합원 2명이 경찰서로 연행될 경우 경찰서 항의방문이 있을
예정이니 동지들의 많은 연대 부탁드리며 속보를 계속 전하겠습니다.
행운분회 조합원들은 행운레미콘 사장의 2005년 꼭두새벽부터 자행된 일방적인
해고로 현재 8개월이 다되어 가는 원직복직 투쟁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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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행운조합원 2명 천호대교에 메달려 농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