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DI 울산 하이비트 투쟁 354일차 보고
3월 17일
숙소를 빠져나온 거리....
아침 공기가 상쾌하다고 말했던가....
날씨가 많이 풀려 다행이다 했더니 황사가 장난이 아니였다.
삼성 본관에 도착하자마자 우리를 반겨 주는건 경비원들의 무전기 세레였다.
자리를 잡고 일인 시위 시작 오랜만에 본관을 찿은 나로썬 사람들의 시선에 어색함(?!)이 떠나지 않았다.
이태원 특검사무실
인터넷으로 본 특검 건물은 아주 커 보였는데 막상 보니 생각 보다 큰 건물은 아니였다.
예상도 못했는데 누군가 온다는 소리를 듣고 기대를 했는데 왠 걸 아무도 오지 않았다.
기자들 말론 또 미뤄졌다고.....
아쉬웠지만 일인 시위를 한후 거니의 집으로 발길을 움직였다.
거니집에 도착 후 한바퀴 돌아 다른 문으로 향하자 경찰이 우리에게 다가왔다.
집회한다는 신고를 받고 왔다나 어쨌다나.....
우리가 다른곳으로 이동하면 따라오는 경찰,우리가 자리를 뜨는걸 보고는 경찰도 갔다.
거니의 경비원 업체는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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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속노동조합 울산지부
삼성SDI 하이비트 조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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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비정규직] 3차 상경투쟁 14일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