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울산 하이비트 투쟁 260, 261일차 보고
12월 17일
천막농성 철거 후 삼성SDI 하이비트 여성노동자들은 이번 대통령 선거의 권영길 후보 선거유세에 나셨다.
이날 언양은 5일 장날이라 권영길 후보의 선거유세차외에 이명박 후보, 울산교육감 후보 등... 언양 선거유세에 같이 가졌다. 투표일이 이틀이라는 시간이 촉박한지 선거유세단들은 더욱더 자신들을 지지하는 후보들에게 찍어달라면서 언양 시민들에게 알렸다.
점심시간에는 상북농공단지와 오후 5시 퇴근길에는 두서농공단지에서 선거유세를 하였고, 저녁에는 촛불을 들고 언양 주위에 선거유세를 하였다.
12월 18일
오전 10시 언양 당사무실에 집결한 삼성SDI 하이비트 여성노동자들은 주황색 티를 입고 남창 시장으로 선거유세를 하였다.
남창 시장에 도착한 삼성SDI 하이비트 여성노동자들은 일렬로 줄을 서서 장을 보는 시민과 상인들에게 “기호 3번, 권영길, 열심히 하겠습니다!!”를 외치면서 시장 사이사이를 돌아다녔고, 이어 권영길후보의 로그송을 율동을 하여 남창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이날 민주노동당의 선거유세단에서 삼성SDI 하이비트 여성노동자의 12월 생일인 진명숙, 신은정, 이미연 조합원들을 축하해주었고, 이한석 사무국장은 저번 뉴스에 방영한 삼성SDI 하이비트의 투쟁을 하는 모습이 기억이 난다면서 눈물을 보이셨다.
남창 시장의 이어 아파트선거유세를 하였고, 범서 권영길후보 선거사무실에 도착한 삼성SDI 하이비트 여성노동자들은 잠시 휴식을 취하고 범서에서 퇴근 선거유세를 하였다.
밤에 하는 선거유세는 살에 에이는 바람이 추위를 떨었지만 차가 신호를 받고 있는 동안 삼성 SDI 하이비트 여성노동자들은 더욱 열심히 권영길후보에게 한 표를 더 찍을 수 있도록 권영길 후보의 로그송에 따라 율동을 추었다.
그동안 권영길 후보의 선거유세에 참석하여 새로운 경험을 해주신 민주노동당 동지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삼성SDI 하이비트 여성노동자들은 이번 선거유세와 같이 더욱 열심히 삼성과 맞서서 투쟁을 할 것이며, 반드시 현장으로 돌아가겠습니다.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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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속노동조합 울산지부
삼성SDI 하이비트 조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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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하이비트] 선거 유세로 하나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