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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4 14:07: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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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재운 |
 동지들! 전국문화예술노동조합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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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단 일방적인 직제개편 저지 투쟁 돌입
서울예술단지부는 사측의 일방적이고 비민주적인 직제개편안이 졸속적으로 문화관광부의 승인을 받음에 따라 3월 23일 중식집회를 시작으로 총력투쟁에 돌입할 것을 결의하고 있다.
서울예술단의 신임 정재왈 이사장의 주도로 비밀리에 진행된 직제개편안은 예술단과 사무처를 분리하여 예술과 행정을 구분한 종전의 직제를 변경하여 예술단원들을 사무처의 하위에 종속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구조조정을 통한 서울예술단의 프로덕션화를 지향하고 있어 단원들의 고용문제와 생존권을 위협하는 중차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협상의 합의내용마저 위반하고 일방적이고 불법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현재안을 문광부에서 승인한 것은 예술노동자들의 권리를 무시한 명백한 도발행위로 규정하고 사측에 교섭을 통한 재논의와 노, 사, 문광부,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한 서울예술단의 발전방안 마련 논의 테이블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시행정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는 서울예술단의 문제는 전체 예술노동자의 문제이자 공공예술기관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투쟁에 전체 예술노동자들의 연대가 절실히 요구된다.
지부는 23일(목) 12:00 예술의 전당 서울예술단 사무실앞에서 중식집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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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투쟁일정은 나오는데로 알려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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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쟁보고 |
현대하이스코비정규직 |
2006/0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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