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화섬 공장사수투쟁 보고
◇ 저지! 제조공동화 ◇ 투쟁! 생존권사수 ◇ 철폐! 비정규직 ◇ 쟁취! 노동자세상
폐업투쟁 : 437일차 공장사수투쟁위원회 철농 : 9일차
■ 6월 4,5,6일(토,일,월) 연휴를 이용하여 용역침탈이 예상됩니다. 연대동지들의 적극적인 공장사수투쟁에 결합을 요청합니다. (경북 구미 금강화섬 공장)
■ 투쟁게시판에 오셔서 연대의 글을 올려주십시요. 조합원 동지들에게 많은 힘이 되고 있습니다.
많은 연대 부탁합니다. 노동조합 : ☎ 054-971-9232 FAX 054-971-9231
상황실장 : 011-505-3270
"연대투쟁 단결투쟁 생존권을 쟁취하자!"
우리는 규찰대의 외부정찰과 통제로 삼엄한 긴장감 속에서 불시에 용역들이 침탈하여도 바로 대응하고 전술을 펼칠 수 있는 준비를 완료하였습니다. 공장안에서는 우리의 공장사수투쟁에 함께하기 위해서 전국에서 한걸음에 달려온 연대 동지들과 간담회, 체육행사 등 다채로운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밤에는 규찰도 함께 돌고 있습니다.
주말 연휴에 용역들의 침탈우려로 가족과 함께 보내지도 못하고 공장에서 우리의 일터이자 무기인 공장을 지키기 위해 비장한 각오로 연휴를 보내고 있습니다. 주말을 맞이하여 많은 동지들이 와주셨습니다. "민주노총 충북본부, 금속노조 충남지부, 현자아산 사내하청 노동조합, 현중 사내하청 노동조합, 전노투, 전해투, 노동자정치협회, 미래연대, 성공회대, 보육노조, 발전노조, 서울시립대,공공연맹 칠곡환경지회, 서울지하철 지축정비지회, 정면돌파, 철도노조, 철도해고자, 철도공사 철도매점, 하이닉스-매그나칩, 충북 캄코지회, 테트라팩 노동조합, 한국메디칼 노동조합, 여주CC 노동조합, 서울대 사회대 학생 동지들이 연휴에 있을지 모를 용역깡패의 침탈을 막기위해 연대해주셨습니다.
정말 우리가 용역깡패에 맞서서 피터지게 싸워야 할 시기 우리와 함께 남아줄 연대동지들이 얼마나 될 것인가 우리는 그동안 많은 회의를 가졌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힘이 되어주기 위해 공장으로 달려와 주신 초면의 동지들을 보면 지금까지 우리가 해왔던 투쟁이 헛된 것이 아니었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금강화섬노동조합 공장사수투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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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화섬 공장사수투쟁 - 철농 9일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