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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울산 하이비트 투쟁 114일차 보고
7월23일...
수요일에 있을 간담회일정을 잡아놓았던 임창수 수석부지부장께서 오늘 오전으로 갑자기 일정을 앞당겨 간담회를 가졌다. 한동안 총파업과 교섭 등으로 지부에서는 하이비트 조합원들에게 소홀한 점과 지금 하이비트 조합원의 조직도가 아슬아슬 하다는 이유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하셨고, 체계적인 조직을 위해서 설명을 하셨다.
지부에서 가져온 “00시의 하루”라는 영상을 시청을 했는데..
힘든 하루를 점심시간에 내기 족구로 스트레스를 풀며 회사와 집 안 일들을 동지들에게 푸념하는 내용으로... 한 노동자가 회사에서의 하루일상을 보여주는 영상이었다. 마지막 장면에서 피곤에 지친 노동자가 일을 하며 그만 깜빡 잠이 들어서 기계에 손에 들어가 손가락이 잘리는 장면이 나와 하이비트 동지들의 작은 비명과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후3시부터 삼성SDI 남문에 집결하여 전에 만든 노래개사에 율동을 추가하여 몸에 익혔다. 내일은 소강하던 장마가 다시 온다한다. 날씨가 습하고 더웠지만 동지들은 율동을 완성하기위해 열심히 임해 주었다.
▲임창수 수석부지부장님과 간담회중...
▲율동을 만들고있는 중...
▲ 휴식중...
▲▼남문에 피켓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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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속노동조합 울산지부
삼성SDI 하이비트 조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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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비정규직] 오늘 하루를 위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