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쟁속소-1
건설노동자 100여명 고공농성 돌입!!
오늘(20일-화) 오후1시반경 건설현장투쟁을 벌이던 건설조합원 100여명이
TBC방송국(수성구 두산오거리 근처)옆 대우건설 트럼프월드 아파트 건설현장의 30층을 기습점거농성했다. 이후 이소식을 들은 건설노동자들이 달려가 정문근처에서 선전전을 벌이고 있었으나 출동한 전투경찰들에 의해 폭력침탈되어 30여명이 연행되었다.
현재 현장주위에서는 약 10여개 중대 400여명 이상의 경찰이 현장을 에워싸고있어 동지들의 접근을 차단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소식을 듣고 달려온 200여명의 건설노동자들의 정문앞에서 대치중에 있으며 지역 노동자들의 하나둘 모여들고 있느 상황이다.
현재 민주노총지역본부와 민주노동당 등은 연행된 노동자에 대해 석방을 요구하고 있고 건설노동자들은 연행된 노동자들이 전부 석방될때 자진해산하겠다고 하고 있어 연행된 노동자 석방을 기다리고 있다.
현재 정문앞에서는 약 300명명의 건설노동자들과 지역 동지들이 대치하고 있는 상황이다.
약 30여층 올라간 아파트현장이고 100여명의 동지들의 올라가잇는 상황이라 경찰에서도 진압이 단시간에 집압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23일 강고한 연대투쟁으로 건설노동자 총파업을 지지 엄호합시다.
이번 건설노동자들의 총파업은 건설총자본편에 선 정부과 공안검찰의 광폭한 탄압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투쟁은 단지 공안탄압의 국면이 아니라 그동안 피땀흘려 일하고 빼앗겨 왔던 건설노동자들의 밑바닥부터 끓어로르는 분노의 투쟁이며 생존권 투쟁입니다.
사상유례없는 지역총파업은 전국의 건설노동자들에게 중요한 투쟁일뿐 아니라 이땅 비정규노동자, 그리고 구조조정의 광풍에 신음하는 모든 노동자들의 투쟁입니다.
동지들, 점거농성 투쟁에 관심을 기울이고 21일 23일 강고한 연대투쟁을 조직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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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비연 속보]건설 노동자 점거농성 속보-1 오후5시현재 상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