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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18 07: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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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운송노조 |
 5월17일 울산투쟁 화보 25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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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엄한 검문검색 속에 4,000여명의 동지들이 모였다. 대오 뒤편으로는 건설운송노조 덤프연대 울산지부 동지들이 동원한 덤프트럭 10대가 보인다.
경남서부전남동부건설노조, 여수건설노조를 포함해 전국에서 건설노동자들이 투쟁에 동참하기위해 울산에 모였다.
집회 마지막 순서로 SK 공장안 지상 70m에 이르는 굴뚝 위에서 농성하는 조합원이 전화로 투쟁연설을 했다.
전체 조합원이 사수대가 되어 자리에서 일어서고 있다.
60문앞 네거리 왼쪽(태광방향)을 지키고 있는 전투경찰
60문앞 네거리 정면쪽을 지키고 있는 전투경찰
60문앞 네거리 오른쪽(FCC방향) SK 담장을 따라 공장 진입을 막기위해 길게 논 컨테이너 박스. 그 끝에 전투경찰이 진을 치고 있다.
조합원들이 60문앞 네거리에 다다르고 있다.
경찰의 갑작스런 침탈에 대비하기 위해 대형 수레를 배치한 모습
네거리는 이미 조합원들이 접수했다. 컨테이너에 밧줄을 묶어 당기려하고 있다.
경찰과 SK 사측은 물대포 6기를 동원했다.
물대포에도 아랑곳 하지 않는 조합원들
물대포 바로 앞까지 가서 컨테이너 뒤에 잠시 몸을 숨기고 있다.
60문앞 네거리 오른쪽(FCC방향)에 있던 전투경찰들을 100m이상 몰아내고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조합원들에게 붙잡힌 전투경찰을 사수대가 경찰에게 인계하고 있다.
경찰이 던진 돌에 맞아 부상당한 조합원. 보건의료노조 울산지역 조합원들이 치료해 주고 있다.
경찰에 의해 부상당한 조합원. 30명 내외의 조합원들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2명은 부상이 심해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조합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자 경찰은 거품이 심하게 생기는 물대포를 쏘기 시작했다. 무슨 약품인지 소화기용 액체인지 확인되지는 않았다.
거품 물대포를 잔뜩 맞은 조합원들
물대포를 얼마나 많이 쏘았는지 경찰이 물에 잠겨 있다.
전투경찰에게 압수(?)한 헬멧을 쓰고 머리띠를 묶은 조합원
건설산업연맹 지역업종노조협의회 수도권본부도 버스를 대절해 대회에 참가했다.
힘찬 가두투쟁을 마치고 다시 돌아와 정리집회를 준비하는 무대 뒤로 해가 지고 있다.
정리집회에서는 여러 연대단위에서 준비해온 투쟁기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졋다. 정리집회 중에 SK공장 안에는 등이 환하게 켜졌다.
저녁8시경이 되어 모두 마무리 되었으나 경찰의 검문검색이 심해 해산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해산을 위해 집행부의 지침을 기다리는 조합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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