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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9 15:47: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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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
 (종목돋보기)리먼브러더스, 이상욱 노조위원장 `온건성향` 주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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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돋보기)현대차 노사 올해는 다르다?
- 리먼브러더스, 이상욱 노조위원장 `온건성향` 주목
- "파업 생각보다 약할 수도..주가하락은 매수기회"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현대차(005380)가 시장의 위기설을 극복하고 주가 반전에 성공했지만, 60일 이동평균선을 넘어서지 못하고 주춤하고 있다.
그동안 과도하게 떨어졌다는 인식은 형성됐지만, 노조 파업에 대한 불안감이 추가적인 매수를 꺼리게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리먼브러더스는 "올해 현대차 노사의 임금단체협상은 희망을 가져도 좋다"며 조심스럽게 낙관론을 펼쳐 주목된다.
▲ 이상욱 현대차 노조위원장
리먼브러더스가 낙관론을 펼칠 수 있는 근거는 지난 3월 선출된 이상욱 현대차 노조위원장의 성향을 `극단주의자라기 보다는 온건파`라고 평가하기 때문이다.
3번째 현대차 노조위원장 자리에 오른 이 위원장의 과거 경력은 역대 현대차 노조 위원장과는 `뭔가 다르다`는 점을 보여준다는 것.
실제로 지난 2001년 이 위원장이 처음 노조위원장 자리에 오른 이후 그의 임기 7개월 동안 현대차 노조의 생산거부는 고작 3일에 그쳤다.
이 위원장이 2003년말 11번째 현대차 노조위원장으로 다시 선출된 뒤에도 2년간 `가장 온건한 파업을 이끌었다`는 게 리먼브러더스의 평가다.
이 위원장 재임 시절인 2004년 현대차 노조는 3일의 총파업과 생산차질 2만5000대에 그쳤고, 2005년에도 총파업 7일과 생산차질 4만4000대에 머물렀다.
여기에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는 "지난해 민주노총 본부의 지침을 수행하기에 급급했지만 올해는 `포지티브` 방식으로 전환하겠다"는 입장을 최근 공식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리먼브러더스는 "현대차가 파업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겠지만, 올해 현대차 노사관계는 우리가 기대하는 것보다 나을 가능성도 있다"며 "주가 하락은 오히려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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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2007-05-30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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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상욱위원장이 소속되어있는 소위"민투위"라는 조직은 뭘하는 조직인가?
노사협조를 하기 위한 투쟁체인가?
아니면 열사의 죽음을 외곡하고 다시 한번 동지의 손으로 죽이려는 조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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