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장점은 노동에 관련해서는 근로감독관보다 현장체험이 강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파업할 때도 시간이 있기 때문에 근로기준법을 비롯하여 근로감독관집무규정까지 공부하는 것이다.
감단직 경비원 오씨의 사건(경비팀장과 경비원 오씨 사이에 발생한 사건)에는 도급인(S여대)과 수급인(경비원소속 용역업체)가 공모한 위장도급 및 불법파견이 있었습니다.
근무지 S여대 직원(도서관 직원)이 해야 할 밤 근무를 경비원들이 부당노동을 시키고 있었습니다. 사학 재단 비리에 해당한 하나의 사건이죠.
이러한 비리를 조사하지 않는 노동부를 고발하려면 노동위원회관련 법규정은 물론 근로감독관 집무규정을 우리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공부하여 철밥통 노동부공무원보다 더 잘 알아야 합니다.
현장체험을 했기 때문에 노동관련 법규정들은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열심히 공부하여 노동부 지청과 노동위원회를 노동부 자체 법규정으로 철저하게 고발하여 무력화 시킵시다.
비정규직 동지 여러분!
휴게시간에는 물론 퇴근해서도 졸지말고 공부합시다.
아는 자에게는 당할자가 없습니다.
|
|
|
6499
325
18
알면 승리할 것이고 모르면 개노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