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닉 라일리(앞줄 가운데) 사장과 이성재 노조위원장(앞줄 오른쪽) 등 GM대우 임직원들이 마라톤에 앞서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 고공농성장이 컨테이너 박스로 완전히 고립된 가운데 1명의 해고자가 추가로 굴뚝에 올라가 현재 3명이 고공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GM대우 창원비정규직지회>
GM대우, 勞使 함께 마라톤 대회 참가
- 750명 전임직원 `토스카` 티셔츠·모자 눈길
- "서로 끌어주는 모습이 GM대우 진정한 힘"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GM대우 닉 라일리 사장과 이성재 노조위원장, 대우차판매(004550) 이동호 사장 등 임직원 750여명이 26일 인천 문학 경기장에서 시작된 `제6회 인천국제 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건강 증진과 함께 결속력을 다지자는 취지다.
특히 이날 대회에 참가한 모든 임직원들은 중형 세단 `토스카`가 새겨진 티셔츠와 모자를 착용하고 마라톤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마라톤 시작 전 토스카의 판매 신장을 위해 `토스카` 응원을 펼쳤고, 최근 유행하고 있는 꼭지점 댄스를 추기도 했다.
이밖에도 GM대우는 행사장인 인천 문학경기장에 토스카 6대를 전시해 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닉 라일리 GM대우 사장은 "오늘 대회에서 보여준 서로 끌어주고 격려하는 모습이 바로 GM대우의 진정한 힘이라고 생각한다"며 "마라톤 선수처럼 지칠 줄 모르는 끈기와 열정은 한 차원 높은 제품 개발과 출시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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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 끌어주는 모습이 GM대우 진정한 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