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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17 21:36: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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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원노조 |
 한원cc투쟁속보[제252회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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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경기본부/서비스연맹/지구협의회/한원cc노동조합/2005.3.17
발행인:박상만
물오른 수양버들 대지위로 봄을 쏘아 올린다.
공기속으로 잠입하여 우리모두의 호흡으로 차오르면 새싹되어
온누리에 퍼져간다.
본사천막투쟁 8일차
9개월이 지나도록 눈멀고 귀먹어 한원 노조를 외면하는 사측을
향해 “우리도 인간이다”라는 외침을 들려주려한다.
노동자를 보호하지 못하는 입법, 사법, 행정부,법을 악용하여
노동자라는 사실자체를 부정하고 탄압하는 사업주 한원cc사주는
들으시오 우리의 문제가 한원노조만의 문제가 아닌 회사가 풀어야할
문제라는 사실을.... 직시하십시오 상처난 부위를 제대로 치료하지 않는
다면 “호미로 막을걸 가래로 막는다” 는 속담처럼 크나큰 후유증을
남기게 될 것입니다.
본사천막투쟁에 결합해 주시는 많은 동지여러분!너무도 고맙습니다.
연대하여 아픔을 같이 나누고 위로의 말들을 건네 주시는 그모습들이
새삼 노동자는 하나라는 사실을 느낍니다.가슴이 벅차오릅니다,
반드시 정당성을 인정받고 그기쁨을 모든조합원들과 함께할 것입니다.
한원cc승리의 그날까지 끊임 없는 연대를 부탁드립니다.
용역철폐//손배가압류철회//원직복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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