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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2 13:57: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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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정규직철폐 |
 [속보]현대아산사내하청지회 조합원 자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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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아산사내하청지회 홈페이지에서 퍼왔습니다. 상황 확인하는대로 다시 올리겠습니다. 당 차원에서 빠른 조치 바랍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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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조] 양평석(전조합원) 동지의 명복을 빕니다.
뜻밖의 소식을 접했습니다.
대흥기업에 다니며 조합활동을 하였고
현대 원하청 사측의 교묘한 탄압에 불가피하게 탈퇴했었던
그리고 그 미안함과 고민을 얘기했던 동료인
양평석(대흥기업 b조) 전 대의원이 금일 새벽 자택에서
자결하였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노동자의 당연한 권리인 조합가입마저도
해고, 불이익 등의 압력을 행사하여 탈퇴 회유 협박한
현대 원하청 사측이 정말 밉습니다. 또 사측이 장난칠까 걱정됩니다.
어찌보면 당연한 권리를 지키려했던 비정규직노동자의 삶의
안타까운 모습을 보는 것 같아 괴롭습니다.
불법파견 저질러 놓고 떳떳하게 회유와 협박 등으로 탄압하는
현대 원하청 사측에 제대로 한방 날리지 못하는 우리가
한스럽기도 합니다.
다시한번 고 양평석 동지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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