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수가 몇천억 비자금 해먹고 구속되더니
눈에 보이는 것이 없냐? 너희의 탄압은 현장의 연대로
확대되는 것을 오늘에서야 느꼈느냐?
안보이던 원청관리자까지 등장한 오늘 아침정문
어제 폭력을 행사하려했던 경비는 핀 마이크를 몰래 달고
카메라는 총 4대가 동원된 입체 탄압이 오늘 시작되었다.
폭력을 유도하여 뭔가 건수를 올리려는 듯
굶주린 이리떼처럼 원청 관리자들은 움직였다.
하지만 우리의 현장 동지들은 퇴근하면서
사측의 만행에 강력히 항의하였고, 일부 동지들은
경비들이 막고 있는 통행로를 뚫고 퇴근하였다.
또한 사측의 폭력적 만행 속에서 의장 트림의 조합원이
말했다. “이거 분위기 살벌해서 퇴근하겠나~”라고
바로 이것이 투쟁하는 노동자들의 모습이
현장으로 상승되는 것임을 사측은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분위기를 우려한 듯이 한쪽에서는 관리자들이
숙덕이며 난감해 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오늘의 포토 “승진경쟁 유혹을 뿌리치고 대책? 논의하는 실세들인가요?”
복직판결 이행하라!
자유출입 보장하라!
해고자 복직 쟁취하자!
노조활동/자유출입 쟁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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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자투쟁 22일차] 대거 출동한 원청관리자를 보고 ‘이거 분위기 살벌해서 퇴근하겠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