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쟁보고]목숨을 건 타워크레인 농성 4일차 오전보고
약속이행은 현대기아차그룹의 의무
해고자 복직약속을 이행시키기 위해 125m 고공에서 투쟁하고 있는 두 동지가 4일째를 맞이 하였습니다. 정몽구회장과 현대하이스코가 약속대로 해고자를 복직시켰다면 저 위험한 곳에 올라가지 않아도 되었을 것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평소와 같이 동지들과 함께 하늘과 땅에서 서로 인사를 하였습니다. 서로 힘차게 구호를 외치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크레인 농성을 지지 엄호하고 있는 지상의 동지들은 오전에 청와대, 정부종합청사, 국회, 열린우리당, 대검앞에서 1인 시위와 주변 선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크레인에 있는 두 동지는 아침을 먹고 별도로 집회를 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또 가마니(마대)로 만든 지회 깃발을 매달았습니다.
두 동지가 보내온 사진입니다.
옥상에서 일하고 있는 건설노동자처럼 어서 빨리 공장으로 돌아가 일하고 싶다고 하네요
가마니(마대)로 깃발을 만들어 크레인 위에 세웠습니다. 동지들의 결의와 각오가 어떠한가를 현대기아차그룹은 알아야 할 것입니다.
깃발을 잡고 동지의 모습
벼랑에 있는 동지라는 제목으로 보내온 사진입니다. 아래에는 선전전을 한창 진행하고 있다고 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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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보고]목숨을 건 타워크레인 농성 4일차 오전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