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외성 동지는 하계투쟁 관련되어 06.2월20일 자본가들의 탄압의 도구인 공권력에 의해 영등포 구치소에 구속 수감되었고 현재 단식투쟁을 결의한지 5일째다.
변외성동지는 투쟁하는 노동자는 생산현장에서도 투쟁해야 하지만 자본가권력의 탄압의 핵심 도구인 감옥에서 또한 수감자의 권리 향상을 위해서도 투쟁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단식투쟁을 진행중이다.
이는 모든 해고자들이 가져야 할 기본적인 태도이자 노동자와 노동인민의 권리를 위해 항상 비타협적으로 투쟁해야 하는 우리들 모두의 자세이기도 하다.
당면한 정세는 비정규직 개악안 아니 변동지의 표현대로 비정규직 확산법과 노사관계 파탄화 방안을 자본과 정권이 호시탐탐 노리고 있고 변외성 동지는 이러한 전국투쟁과 자신의 투쟁이 전혀 무관치 않음을 인식하고 함께 투쟁하기 위해 단식투쟁을 결의 힘겹게 투쟁하고 있다.
모든 해고자들이 가져야 할 투사의 태도를 변외성 동지가 몸소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고 우리 전해투는 이에 전국의 모든 해고자 동지들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하는 바이다.
비정규직 개악안 박살과 로드맵 분쇄와 더불어 변외성 동지의 투쟁의 요구는 단순 명확하다.
너무도 소박한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생존권이자 수감자도 인간임을 선언하는 투쟁이 아닐 수 없다.
변외성 동지는 휴일 면회와 감옥내 의견교환의 자유를 요구하고 있다. 이는 자본가 권력에의해 족쇄가 채워진 감옥에서조차도 인간으로서의 당연한 권리를 요구하는 것임이 분명하다.
전해투는 자본과 정권의 탄압에 맞서 온몸으로 투쟁하는 변외성 동지의 투쟁을 적극 엄호하고 함께 투쟁할 것임을 확언한다.
끝으로 변동지의 투쟁의 구호는 우리 모두가 함께 외쳐야 할 투쟁의 살아있는 구호임을 모두에게 공지하는 바이다.
"비정규직 개악안을 투쟁으로 박살내자!"
"일요일 면회접견 투쟁으로 쟁취하자!"
"수감자 선봉투쟁 소통권을 쟁취하자!!"
동지들의 관심과 지지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투쟁!!
- 영등포 구치소 내 수감번호:3458 변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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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외성 동지의 단식투쟁에 대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