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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6 01: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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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진공대위 |
 12/27, 성진애드컴 자본의 심장부를 향한 진격투쟁의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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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애드컴 자본의 심장부를 향한 진격투쟁의 날!
* 일시 : 12월 27일(화) 낮 12시
* 장소 : 성진애드컴 회사 근처 하이테크 건물 앞
(집회 시간 10분전까지 성진 투쟁천막 앞에서 집결해서 이동)
을지로 인쇄골에 위치한 성진애드컴. 1년 6개월 넘게 외쳐왔던 “단체협약 쟁취! 원직복직 쟁취! 감시카메라 철거! 김세진 이사의 사과!”를 올해 안에 반드시 쟁취하겠다라는 결의를 가지고 지난 12월 20일에 회사 점거 파업농성에 돌입했습니다. 하지만 성진애드컴 김정호 사장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용역경비들을 동원해 침탈을 시도하고 경찰 공권력을 불러와 탄압만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겨우 교섭에 나와서 한다는 소리가, 감시카메라 철거와 민형사상 고소고발 건은 취하는 절대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진 조합원들의 정당한 점거투쟁은 더욱 더 강고하게 지속되고 있습니다. 점거 농성 과정에서 하나씩 드러나고 있는 사측의 불법도청 자료, 노조파괴 공작 등은 성진 악질 자본의 본질을 폭로해주고 있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제대로 이윤을 뽑아내지 못하는 성진 자본은 초조해할 수밖에 없습니다.
노동자 인격모독, 부당해고, 수차례의 임금체불, 감시카메라로 노동자 감시, 불법도청 등. 강고한 단 한 번의 투쟁을 통해서 이것들을 박살내겠다는 결의로 시작한 점거투쟁의 전선을 더욱 확대시키기 위해, 우리는 27일에 또 한 번 성진애드컴 자본의 심장부를 향한 진격 투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투쟁에 더욱 더 많은 연대단위 동지들이 함께하여 악질 성진애드컴 자본에게 민주노조의 본때를 보여줍시다. 투쟁!
주최 : 성진애드컴 점거농성투쟁 승리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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