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비연 관계자분들 한번 봐주세요..
저는 6년동안 우체국에서 대무사역으로 일하고 있는 비정규직입니다.
어찌하여 정부나 우정사업본부는 비정규직대책을 집배원만을 한정하여 보는지 모르겠습니다.
수많은 사무비정규직들은 근로기간이나 근로내용도 일반직원들과 다름이 없습니다. 우정사업본부에서는 정규직들의 보조업무로 보고있습니다. 정말 억울합니다. 정규직들과 똑같은 일을 하고 갖은 복지해택으로 인해 갖은 휴가와 출장등으로 인해 비정규직들의 업무량은 배가되는 실정입니다. 그런데 어찌하여 보조업무로만 보고있는것인지..정말 답답하군요. 공공기관내의 비정규직들에 관해 애기가 많이 나오는데 우정사업분누나 우체국의 수많은 비정규직들도 돌아봐주세요.
6년간 일한급여가 70만원이 되지 않습니다. 정규직들의 3분의1에도 못미칩니다. 도대체 비정규직법안이 통과되면 어떻게 되는것인지요. 3년이든2년이든 그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 기간이 지나면 해고되는건 아닌지 제일 두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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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의 비정규직은 집배원만 있는것이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