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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7 00:28: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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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타이거 |
 '다함께'의 치명적인 '오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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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의 치명적인 '오류'
우리의 '혁명적인 과학적 사회주의 프롤레타리아 운동은, '자율과 연대'의 기회주의적, 수정주의적, 개량주의적 오류뿐만 아니라, 동시에, '다함께'의 관념적이고 형이상학적인 오류 또한 비판해야 마땅하다는 것을 밝힌다.
<'자율과 연대'는 우리가 마녀사냥에 굴복하자는 것인가>라는 제목의 2006년 10월 27일 '다함께' 운영위원회의 문건에서, '다함께' 운영위원회는 다음과 같은 주장을 하였다.
"다함께는 북한 체제와 관료들에 대해 누구보다 비판적인 입장이다. 다함께는 북한이 사회주의이기는커녕 자본주의의 한 변형인 관료제적 국가자본주의이고 북한 관료들은 노동자들을 착취하고 민중을 억압하는 지배계급이라고 본다. 그러나 이 같은 견해 차이 때문에 우리가 이 동지들을 적들의 탄압에서 방어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북한에서 억압자인 지배 관료와 남한에서 피억압자 운동의 일부인 '연북' 활동가들을 동일시해선 안 된다. 아무리 '자율과 연대'와 정치적 견해가 다르더라도 연행자들은 같은 당원이고 동지들이다. 정치적 견해 차이로 논쟁하면서도 적들의 탄압에 맞서서 방어하는 것이 당연하다."
이 글에서 다함께 운영위원회의, 민주노동당내의 김정일 추종세력에 대한 규정은 오류로 가득차 있다.
즉, 민주노동당내의 김정일 추종세력들은, 결코, 민주노동당내에서 '정치적 견해 차이'때문에 논쟁이나 하는 동지들로 규정될 수 없다.
민주노동당내의 김정일 추종세력들은, 우리의 '혁명적인 과학적 사회주의 프롤레타리아 운동'과의 단순한 '정치적 견해 차이'때문에 논쟁이나 하는 동지들과는 전혀 '질'을 달리 한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즉, 민주노동당내의 김정일 추종세력들의 정체는, <선거에서 민주노동당을 찍으면 사표가 되므로, 열린우리당을 찍어야지, 민주노동당을 찍으면 안된다>는, 교활한 망언과 망동을 자행하는 북한 김정일 일당의 개소리에 부화뇌동하여 소위, <민노당 사표론>, <반한나라당연대> 등을 내세우며, 민주노동당을 배반할 뿐만 아니라, 노무현 정권과 열린우리당에 부역하는 배신과 반역의 무리들일 뿐이다.
민주노동당내의 김정일 추종세력들의 정체는, 민주노동당을 압살하고 열린우리당과 노무현정권의 이익에 봉사할 것을 강요하는 북한의 김정일 일당을 추종하는 무리들일 뿐이다.
물론 우리의 '혁명적인 과학적 사회주의 프롤레타리아 운동'은, 민주노동당내의 김정일 추종세력들을 국가보안법이라는 악법으로부터 방어해야 한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의 '혁명적인 과학적 사회주의 프롤레타리아 운동'은, 김정일 추종세력들이 더이상 활개치지 못하도록, 이 무리들을 노동자 계급과 근로인민대중에 의하여 심판받게 하고 근절시켜야 할 것이다.
우리의 '혁명적인 과학적 사회주의 프롤레타리아 운동'은, 김정일 추종세력들과 "정치적 견해 차이로 논쟁하면서도 적들의 탄압에 맞서서 방어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다함께의 주장의 오류를 비판한다.
우리의 '혁명적인 과학적 사회주의 프롤레타리아 운동'이, 민주노동당내의 김정일 추종세력들을 방어해야 하는 것은, 민주노동당내의 김정일 추종세력들이 동지이기때문이 아니라, 국가보안법이 악법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혁명적인 과학적 사회주의 프롤레타리아 운동'은, <선거에서 민주노동당을 찍으면 사표가 되므로, 열린우리당을 찍어야지, 민주노동당을 찍으면 안된다>라는 개소리를 습관적으로 내뱉는 김정일 일당에 대한 반대입장을 명확히 해야 한다.
우리의 '혁명적인 과학적 사회주의 프롤레타리아 운동'은 <선거에서 민주노동당을 찍으면 사표가 되므로, 열린우리당을 찍어야지, 민주노동당을 찍으면 안된다>라는 개소리를 습관적으로 내뱉는 김정일 일당에 부역하는 운동내의 사이비 운동꾼, 반민주노동당 무리, 민주노동당에 대한 해당행위자, 김정일 추종의 무리들을 더 이상 발붙히지 못하게 해야 한다.
다함께는 '민족해방'이라는 쁘띠부르주아적 전술과, 김정일 정권방어의 전술의 '질'적 차이를 인식해야 할 것이다.
북한의 근로인민대중을 억압하고 착취하여, 그들의 자유롭고 전면적인 발전은 커녕, 그들의 최소한의 물질적이고 정신적인 욕구조차 충족시킬 수 없는, 반진보적인,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고 있는 김정일 정권의 이익에 봉사 및 복무 - 이용당하는 것초자! - 한다는 것은, 곧, 북한의 근로인민대중의 敵이 되는 것을 자청하는 것에 다름아닌 것은 말할 나위도 없다.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는 것, 그것이 바로 '수구반동'을 규정짓는다. 따라서, 김정일 정권이야말로 악질 반동이며 수구세력이며, 김정일 정권을 추종하며 이용당하는 무리들 역시, 악질 수구반동세력에 다름이 아니다.
반면에, 낡은 질서를 전혀 다른 질의 새로운 질서로 변혁시키는 것이, 진보를 규정짓는다고 할때, 오늘날, '진보'이고자 한다면, 세계적이고 신자유주의적인 자본주의의 질서에 반대하고 이를 타도할 뿐만 아니라, 동시에, 김정일 정권에 반대하고 이를 타도하려는, 혁명적인 과학적 사회주의 프롤레타리아 운동이 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원문] http://www.peopletimes.net/?menu=SECT&sub=VIEW&start=0&usp_id=18573&cat_id=9&cat_depth=1&kt=&kn=&kc=&seek=&col_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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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타이거 (2006-11-17 21: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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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정일정권에 대한 반대는 '反北'이 아닙니다. 김정일 정권에 대한 반대이야말로, 곧, 북한의 근로인민대중의 편에 서는 것입니다. 김정일 정권의 편에 서느냐, 아니면, 북한의 근로인민대중의 편에 서느냐, 여기에는 중도가 없습니다.
2.
김정일 정권에 대한 반대한다는 것만으로, 부시정권이나 남한의 수구지배계급의 '반대'와, 혁명적 프로롤레달리아의 과학적 사회주의 운동의 '반대'를 동일한 質을 갖는 것으로 오판해서는 아니됩니다. 부시정권이나 남한의 수구지배계급의 '반대'와, 혁명적 프로롤레달리아의 과학적 사회주의 운동의 '반대'는 전혀, 근본적으로 다른 質을 갖는다는 것을 반드시 인식해야 합니다.
3.
미국의 지배질서에 반대한다는 것만으로, 김정일 정권과 김정일 추종세력의 '반대'와, 혁명적 프로롤레달리아의 과학적 사회주의 운동의 '반대'를 동일한 質을 갖는 것으로 오판해서는 아니됩니다. 김정일 정권과 김정일 추종세력의 '반대'와, 혁명적 프로롤레달리아의 과학적 사회주의 운동의 '반대'를 동일한 質을 갖는 것으로 오판해서는 아니됩니다. 前者는 김정일정권방어를 위한 '반대'일뿐이지만, 後者야말로 노동자 계급과 근로인민대중의 이익을 위한 '반대'이기때문입니다.
4.
그 대상이 '혁명적'이라면, 우리는 그것을 방어해야 하고, 함께 연대하여 공동의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그대상이 '반동적'이라면, 우리는 그것을 반대하고 타도해야 하며, 결코 연대하거나, 공동의 행동을 해서는 아니됩니다. 김정일 정권을 방어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묻습니다. 과연 김정일 정권이 '혁명적'인지, '반동적'인지, 스스로에게 진지하게 질문해보라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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