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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0 10: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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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SDI하이비트 |
 삼성 이건희 구속, 무노조경영 폐기 촉구 선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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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울산 하이비트 투쟁 248일차 보고
(삼성SDI 정문앞 천막농성 24일째 투쟁)
상경 투쟁 20일차
12월 5일
아침부터 삼성SDI 천막농성장 안에서는 떠들썩하다.
어제 저녁 KBS 9시 뉴스에 삼성SDI 비정규직 관련된 내용으로 삼성SDI 하이비트 여성노동자들이 투쟁을 하는 장면이 전국으로 공중파를 탔기 때문이다. 그리고 3주 동안 서울해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삼성SDI 하이비트 5명(최세진 대표, 김경연 선전부장, 김옥희, 이양희, 이미연)의 여성노동자들의 안부를 알 수있었다. 뉴스에서 통해서 보는 5명의 여성노동자들의 얼굴에는 피곤한 기색을 보였지만, 다음 주에 삼성SDI 천막을 지키고 있는 12명의 삼성SDI 하이비트 여성노동자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온다.
오후 2시에서 3시까지 전국으로 시행하는 "삼성 이건희 구속, 무노조경영 폐기 촉구 선전전"을 한다. 삼성SDI 하이비트 여성농동자들은 언양 디지털 프라자, 언양 선진Branch, 울산 법원, 울산중구 울산 고객플라자에 2인 1조로 조를 인성하여 언양과 울산으로 선전활동을 했다.
울산지부에서는 선전전을 했다는 증거를 보이라면서 개인의 디카와 폰으로 사진을 찍어 보내라고 말하였다.
2시간 동안 1인 시위를 하는 동지와 유인물을 배포하는 동지는 추위는 어느 정도 참을 수 있지만, 손끝이 시리는 것은 참을수 없는 추위를 느겼다고 말하였다.
선전전의 끝으로 집으로 집으로 가기위해 부산 버스정거장에 기다리고 있었는데 버스정거장 맞은편 롯데백화점에서는 BBK와 삼성이라는 단어가 나와서 롯데백화점 광장으로 향하였다.
롯대백점에서는 울산 희망연대에서 주최하는‘BBK주가조작, 삼성비리 철저수사 ’라는 문구로 “부패정치 청산 범국민 촛불문화제”를 준비를 하고 있었다.
오늘은 BBK의 수사가 발표를 하는 날이었다. 하지만 BBK의 수사가 무효가 되어 동지들에게 실망을 안겨 주었다. 그래서 오늘 저녁 6시에 동지들을 소집하여 즉석으로 촛불문화제를 했다고 말하였다.
이날 추운날시에도 많은 동지들이 참석하였다. 그리고 삼성SDI 하이비트 여성노동자들 소수만이 “부패정치 청산 범국민 촛불문화제”에 참석했다.
동지들의 연대와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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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속노동조합 울산지부
삼성SDI 하이비트 조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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