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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2 13:0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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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아산사내하청지 |
 [해고자투쟁 20일차] 430집회→5․1집회→출입투쟁으로 계속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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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아무리 막아도
우리는 반드시 들어갈 것이다.
우리 지회는 4월 30일 서울에서 있었던
노동절 전야제 집회를 마치고 밤늦게 돌아왔지만
5월 1일 천안역에서 개최된 노동절 집회에도 참여하였다.
그리고 쉽 없이 오늘 아침, 정문에서 출입투쟁을 전개하였다.
현대차의 지시를 받는 경비들은 어김없이
우리들의 정당한 출입을 막아섰으나, 해고자들은
물러섬 없이 당당한 투쟁을 지속하였다.
그래 “조금만 더 쳐다오 시퍼렇게 날이 설때까지...”
부서지는 피켓은 투쟁의 파편이 되어
앞으로 너희들의 심장에 박힐 것이다. 투쟁
복직판결 이행하라!
자유출입 보장하라!
해고자 복직 쟁취하자!
노조활동/자유출입 쟁취하자!
오늘의 포토 “지금 경비실에선”
출입권한 있는 경비대장은 어디가고 순전히 원청관리자들이
점령한 경비실의 모습!(사진에 안 찍힌 사람까지 합하면 더 많다)
우리 동지들이 그렇게 무서운가?
이렇게 떼거지로 경비실에 왜 왔을까?
(멀리서 들린다~ “승진할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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