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홈 > 참여마당 >
자유게시판 |
 |
|
 |
2006-05-22 00:01:18 |
|
|
 비정규센터 |
 http://www.workingvoice.net |
 [비정규노동]"노대통령, 비정규직을 알긴 합니까?" |
|
|
“대통령, 비정규직 현실을 알긴 합니까?”
[국민과의 대화]에 쏟아진 비정규노동자들의 쓴소리
“단계적으로 지나친 차별은 줄이되 (비정규직) 숫자는 법이 아닌 고용의 유연성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줄여나가야 한다.”
3월 23일 국민과의 인터넷대화에서 노 대통령의 발언은 참여정부가 철저한 반노동 친재벌 정책으로 일관하는 이유를 짐작케 했다. 심지어 “자발적으로 비정규직을 선택한 사람도 있는데 통계가 없다”는 발언도 나왔다.
그러나 ‘미디어 다음’에 마련된 <노 대통령, 국민과의 인터넷대화> 게시판에는 대통령의 안이한 인식과는 딴판으로 분노한 비정규노동자들의 목소리가 격정적으로 분출되었다. 비정규보호법이 오히려 비정규직을 확산하고 주기적 해고를 부추길 뿐이라는 의견이 절대적 다수였고 정부가 앞장서서 비정규직을 남용, 차별하는 데 대한 비판도 쏟아졌다.
같은 날 아이디(ID) 'bey'로 올라온 글은 제목에서 “비정규직 문제, 남은 임기 동안 어떻게 하실 건가요”라고 물으며 대통령이 떠받드는 노동시장 유연성이 삶의 안정성을 파괴하고 있다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강조하면서 말도 안되는 비정규직과 파견직 관련 법안에 대해서 생각해보신 적이 있는지요? 대한민국의 수많은 젊은이들이 항상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어떻게 하면 이 나라를 떠날지 고민하고 있답니다. 취업도 되지 않고 취업을 해도 계약직과 같은 비정규직이 대부분인 이 상황에서 무슨 결혼을 하겠으며 결혼을 한다 해도 아이를 낳아 키울 엄두가 나겠습니까....?” (글번호 942 / 2006.03.23)
월간<비정규노동>4+5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아래를 클릭하시면 전체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기 사 더 보 기 ◀ |
|
|
|
|
| | | |
6499
325
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