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RONG><SPAN style="FONT-SIZE: 14pt">[기자회견] 성신재단 노조탄압규탄 및 성신여고 해고철회를 위한 기자회견</SPAN></STRONG><SPAN style="FONT-SIZE: 14pt"> </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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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FONT-FAMILY: Verdana">1. 성신여자고등학교에서 2009년 6월 15일 부로 공공노조 서울경인공공서비스지부 학교비정규직분회의 정수운이라는 조합원이 해고되었습니다. </SPAN><SPAN style="FONT-FAMILY: Verdana"><STRONG>정수운 조합원는 2007년 1월 25일, 2007년 6월 30일에 벌써 2차례 성신여고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았다가 복직했던 바 있습니다. 이번 해고의 경우 3차로 해고 통보를 받은 것이며, 2차에 걸친 징계입니다. </STRONG></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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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FONT-FAMILY: Verdana">2. 성신여고의 정수운 조합원은 2007년 당시 비정규직 법이 적용이 되었을 시 정규직 전환이 되었어야 할 12년을 근무한 노동자였습니다. 그러나 <STRONG>성신여고 및 재단의 관리자들은 비정규직법이 적용되기 이전에 정수운 조합원을 해고하였으며, 실제 당시 성신여고의 학교장은 정수운 조합원이 비정규직법 때문에 해고된다고 직접 밝혔던 바 있습니다.</STRONG> 즉 법으로 명시될 정규직 전환을 해주지 않기 위해서 당시 정수운 조합원을 해고하였던 것이며, <STRONG><U>이는 부당해고 판정을 받았던 바 있습니다. </U></STRONG>이 당시 동일한 목적으로 2007년 1월 25일자로 성신재단에 근무하는 성신초등학교, 성신여자중학교, 성신여자고등학교, 성신 새마을금고에서 비정규직을 대량으로 해고하였던 바가 있습니다.</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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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FONT-FAMILY: Verdana">3. <STRONG>이번 해고의 경우, 겉으로는 징계해고로서 징계 사유를 명시하는 형태를 띠고 있지만 실제로는 2007년에 부당해고 판정을 받아 복직된 이후 학교 측에서 계속해서 해고를 시도해 온 결과라고 할 것입니다</STRONG>. 정수운 조합원이 2007년에 복직한 이후에 학교 측은 정수운 조합원에게 지속적으로 왕따, 부당징계를 자행했습니다. 또한 틈이 나면 사직을 권고해 왔습니다. <U><STRONG>실제 2007년 10월 18일 복직하였을 당시 성신여고 이영애 교장은 정수운 조합원에게 3개월 급여를 제시하며 자진사직서를 강요하였습니다.</STRONG></U></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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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FONT-FAMILY: Verdana">4. 또한 <STRONG>이번 사태는 성신학원재단이 뒤에 있으면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STRONG>실제 해고에 관련된 전 과정은 성신학원재단에서 이루어졌으며, 결정권도 성신학원재단이 갖고 있습니다. 성신학원재단은 성신유치원, 성신초등학교, 성신여중, 성신여고, 성신여대까지 모든 교육과정 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교육재단입니다.</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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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FONT-FAMILY: Verdana">5. <STRONG>성신학원재단 산하 성신여대에 일하던 청소미화 노동자들은 2008년에 노동조합을 결성하는 배신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집단해고를 당했다가 복직한 바 있습니다.</STRONG> 이번 경우에도 성신학원재단 산하 성신여고는 정수운 조합원의 노동조합 활동을 지난 2년 간 지속적으로 문제삼아왔습니다. 이것으로 볼 때 이번 해고는 성신학원재단의 노동조합 말살시도로 보는 것이 정확할 것입니다. </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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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FONT-FAMILY: Verdana">6. <STRONG>이번 해고 사태의 해결을 위해서 서울 북부지역의 여러 시민사회단체들과 노동조합, 그리고 교육 주체들이 함께 ‘성신여고 해고자 복직 투쟁 승리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를 결성하였습니다.</STRONG> 공대위는 해고자 복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의 투쟁을 지역에서부터 펼쳐나갈 것을 결의하며, 또한 이번 사태의 진정한 책임은 수시로 노조 말살을 획책해왔던 성신학원재단에 있음을 밝히는 바입니다. 이에 공대위 출범 및 복직 투쟁이 시작되었음을 선포하고, 성신학원재단 당국을 규탄하며, <STRONG>노조탄압 중단과 부당해고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아래와 같이 진행할 예정이오니 많은 취재와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STRONG></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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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FONT-FAMILY: Verdana"><STRONG>- 아래 -</STRONG></SPAN>
<SPAN style="FONT-FAMILY: Verdana"><STRONG>□ 일시 : 2009년 6월 23일(수) 오전 10시</STRONG></SPAN>
<SPAN style="FONT-FAMILY: Verdana"><STRONG>□ 장소 : 성신여고 앞 </STRONG></SPAN>
<SPAN style="FONT-FAMILY: Verdana"><STRONG>□ 기자회견 순서</STRONG></SPAN>
<SPAN style="FONT-FAMILY: Verdana"><STRONG>- 여는발언 1 : 공공노조 서울본부 구권서 본부장 </STRONG></SPAN>
<SPAN style="FONT-FAMILY: Verdana"><STRONG>- 연대발언 1 : 전교조 서울지부 임원 </STRONG></SPAN>
<SPAN style="FONT-FAMILY: Verdana"><STRONG>- 연대발언 2 : 성신여대 학생 </STRONG></SPAN>
<SPAN style="FONT-FAMILY: Verdana"><STRONG>- 투쟁발언 1 : 서경지부 학교비정규직분회 최보희 분회장 </STRONG></SPAN>
<SPAN style="FONT-FAMILY: Verdana"><STRONG>- 연대발언 3 : 민주노동당 성북구위원회 </STRONG></SPAN>
<SPAN style="FONT-FAMILY: Verdana"><STRONG>- 투쟁발언 2 : 서경지부 학교비정규직분회 성신여고 정수운 조합원 </STRONG></SPAN>
<SPAN style="FONT-FAMILY: Verdana"><STRONG>- 기자회견문 낭독 : 민주노총 서울본부 임원 (북부지구협 의장) </STRONG></SP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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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성신재단 노조탄압규탄 및 성신여고 해고철회를 위한 기자회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