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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08 14: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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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습지 |
 동지들이 외로운 투쟁이라 느끼지 않게 맘을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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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들의 투쟁이 있기에 비정규직의 밝은 미래가 보일 듯 합니다.그 투쟁이 너무나 고되고 힘들다는걸 너무나 잘 알기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전 학습지 해고자 동지입니다. 제가 지금하고있는 투쟁이 버겁지 않다는걸 동지들의 투쟁열의를 접하면서 더욱더 느낍니다. 또한 아직 직접 얼굴을 맞대면서 연대하지 못하고 있지만 반듯이 서로의 등을 두드리는 가슴 뜨거운 날이 오겠지요. 아산 집회에 가서 짧은 시간 함께하고 왔지만 그걸로는 너무나 부족함을 알고있습니다. 그 부족함을 채우기위해서,동지들의 투쟁을 믿기에 전 동지들과 다른 마음일 수 없습니다.
힘내십시요. 동지들뒤엔 800만의 비정규직 동지들이 있고,그 속에 대교학습지 해고자 동지 저 또한 서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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