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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5 14:4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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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재운 |
 이상선동지 출소를 축하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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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안되는 이유로 불법연행되어 팔자에 없는(?) 콩밥을 먹고 출소한 우리의 연맹 위원장급 일반조합원 이상선동지의 출소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제 갑갑했던 감옥에서 벗아나 투쟁의 현장에서 함께 투쟁할 수 있게 되서 무엇보다 기쁩니다.
그동안 국립호텔 덕분에 술, 담배도 원치않게 끊었을테고 그 전보다 더 건강해(!) 졌겠지요.
길 잘 닦아놓았다고 이제 저보고 가보라고 하더군요. 하하하
이상선 동지 수일내로 소주한잔 합시다.
투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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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홍 (2006-03-15 17: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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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동지! 그간 고생 많았습니다!!
면회 한번 다녀오지 못했네요...
아니, 면회갈 기회를 안 주고 벌써 나와버렸습니까?!~ 하하하. (밖에 나오셨으니 이정도 농담은 가능하겠죠?!~)
이동지가 잘 닦아놓은 곳에 유동지도 함 가보시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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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운 (2006-03-16 15: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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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들이 원한다면 가야지요.ㅎㅎㅎ
오늘 작년7월 서울지방노동청 점거건에 대해 검찰청에 조사 받고 왔습니다.
검사가 말하기를 자기들도 안타깝다, 비정규직 중에서도 가장 열악한 특수고용노동자들의 처지를 잘안다, 학습지노동자들은 노조 인정도 받지 못하고 있지 않는가?
그러더니 혹시 집행유예중이냐고 묻데요.
그래서 아니라고 하니까 그러면 벌금낼 형편은 되냐고 또 묻데요.
그것도 아니라고 하니까
벌금이 한 500만원정도 나올텐데 차라리 재판 받고 집행유예로 당분간 조신하게 운동하는게 자기가 생각하기에는 나을것 같다.
라고 하더군요.
생각해 보겠다고 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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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홍 (2006-03-16 23: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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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제가 한 때 국문학을 전공하려 했었는데요,
지금까지도 모르는 단어가 몇 개 있답니다...
그 중 하나가 '조신' 이라는 단어죠!~
유동지, 힘내시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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