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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02 19:43: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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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해방철거민연대 |
 http://wr87.nodong.net/ |
 [경악!]용산구청직원들과 용역깡패 40~50여명이 철거민4인을 집단폭행 심각한 골절상, 중상을 당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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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악!]용산구청직원들과 용역깡패 40~50여명이 철거민4인을 집단폭행 심각한 골절상, 중상을 당했습니다.
저녁 6시 40분40분경 용산구청 앞에서 “나이가 많은 철거민부녀자 잡아다가 어디에 유기했느냐?”며 납치해간 동료의 소재를 알려달라고 항의하는 철거민4인을 향해서 용산구청총무과 직원들과 용역깡패들 40~50여명이 덮쳤습니다.
마약을 처먹은 야수들처럼 발광하며 무자비하게 패대기쳐 쓰러진 상태에서 짓밟고 몽둥이로 마구잡이로 두들겨 패서 갈비뼈가 4~6대씩 부러지는 심각한 중상, 골절상을 당했습니다.
이러한 야수적인 집단폭력이 벌어지고 있는 현장을 지켜보고 있던 경찰들에게 현행범체포 요구를 하였지만 오히려 “다 들어가라”며 현행범들을 구청사 안으로 피신시켰습니다.
이에 항의하며 연행을 요구하자 용산경찰서 경찰들은 “네가 들어가서 찍어라”며 윽박질러 댔습니다. <당연히 찍을 것이니 들어가자!>고 나서자 이번에는 “다 퇴근하고 없는데 뭘 들어가느냐”며 손바닥 뒤집듯이 말을 바꾸며 이죽거리며 깡패인양 건들댑니다.
어제 집중집회의 위력에 밀려 “10월 9일까지 항의서한에 성실하게 답변 하겠다”고 약속한지 불과 하루도 못 넘기고 발작적인 도발을 감행하여 살인적인 폭력을 행사한 것입니다.
이에 굴하지 않고 42일차 단식투쟁을 밀어가는 철거민1인은 이 시간에도 홀로 용산구청 앞에서 한발도 물러서지 않고 투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제 용산구청 야수들의 공격에 난도질당할지 모르는 위험에 처해있습니다.
동지들 지치고 힘든 저녁시간이지만 힘을 내서 용산구청 앞 사지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단식42일차 철거민들을 엄호해 주시기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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