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개악안과 관련하여 국회 환노위는 예정된 일정을 앞당겨 오는 18일부터 법안심사를 하겠다고 일정을 밝혔습니다. 애초 23일로 예견되었던 법안심사소위 통과일정이 예정보다 앞당겨질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전국비정규연대회의는 오늘 간부파업과 서울, 아산, 울산에서 각각 집회를 마친 후 지도부 회의를 거쳐, 긴급하게 대표자회의를 소집하여 향후 투쟁계획을 논의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아래와 같이 전비연 긴급대표자회의를 공지합니다.
[전국비정규연대회의(준) 긴급대표자회의]
- 일시 : 2월19일(토) 오후 9시
- 장소 : 민주노총 1층 회의실
- 안건 : 비정규법개악안 저지를 위한 비정규연대회의 투쟁계획 논의의 건
(당일 오후 7시부터 전비연 차원의 국회 앞 촛불시위가 있으며, 촛불시위를 마친 뒤 민주노총으로 이동하여 회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가급적 촛불시위에까지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지난 회의에서 18일(금) 낮 현대자동차 앞 집회를 마친 후 국회로 이동하여 오후 2시부터 상임위 상정 규탄집회를 잡기로 하였으나, 여러 사유로 인해 여의치 않다고 판단이 되어 국회 앞 집회는 취소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18일(금) 오전 11시30분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 앞 집회는 예정대로 진행됩니다. 이점 착오없으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22일까지의 투쟁일정에 대해 아래와 같이 수정합니다.
2월 16일(수) 오후 3시 국회앞 - 전국비정규노조 간부파업 및 총파업 결의대회
2월 17일부터 매일 저녁7시 국회앞 촛불시위
2월 18일(금) 오전 11시반 현자 본사앞 규탄집회
2월 19일(토) 오후 9시 전비연 긴급대표자회의 (민주노총)
2월 20일(일) 오후 1시반 마로니에공원, 민주노총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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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공지] 전비연 긴급대표자회의 소집 및 향후 투쟁일정 관련 공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