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사수투쟁 위원회 체계 선포식
"동지를 믿고 나를 믿고 끝까지 투쟁하자!"
"강력한 연대투쟁 비정규직 철폐하자!"
4월 27일 경매에 대해 이의신청을 제기했던 경한자본이 기각 판결을 받게 됨으로써 금강화섬 노동조합의 투쟁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이제 새로운 투쟁을 진행하기 위해 지난 1주일 동안 조직정비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바로 오늘 공장사수투쟁위원회 투쟁체계, 운영계획, 투쟁일정을 확정하고 새로운 투쟁의 돌입을 선포하는 “공장사수투쟁 승리를 위한 결의대회”를 진행했습니다.
경한자본이 공장을 사게 될지 사지 않게 될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어떠한 상황이 닥치든 좀 더 유리한 조건과 힘의 우위를 가지고 우리의 요구조건 “공장재가동, 3승계 쟁취”를 쟁취하기 위해 투쟁에 다시 돌입합니다. 죽어도 공장안에서 죽겠다는 결사항전의 각오로 우리는 공장을 사수할 것입니다. 그리고 투쟁 승리를 위해 전국적 연대투쟁을 진행해 나갈 것입니다.
앞으로 쉽지 않는 싸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시 새로운 투쟁을 준비하는 저희의의 마음가짐도 다른 때와는 다른 것 같습니다. 400일이 넘게 싸워온 우리는 이제 쉽게 물러설 수 없습니다. 최후의 순간까지 후회 없는 싸움을 벌여나갈 것입니다. 동지들 함께 투쟁합시다. 투쟁!!
"노동자의 뚝심으로 세상을 바꾸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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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사수투쟁 승리를 위한 결의대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