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총파업・비정규투쟁승리를 위한 전국순회투쟁 구미지역참가단 3일차 보고
〔3월 23일 일정〕
06시 30분 기상
07시 현대자동차 5공장 출근선전전
08시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동지와 전비연 연대집회
08시 30분 아침식사
09시 30분 울산 건설 플랜트 파업대오로 이동
10시 울산건설 플랜트노동조합 5일차 총파업장 연대집회
11시 울산 구몬학습지 집회장소 이동
11시 30분 구몬학습지 비정규직 동지들과 연대 집회
12시 30분 현대자동차 정문앞 비정규직 동지와 결합
14시 점심식사
17시 울산지역 연대집회
19시 30분 저녁식사
20시 한마음 병원 입원자 면회
21시 광주 이동
02시 30분 광주 금호타이어 노동조합 도착
현대자동차 출근선전전을 하면서.....
현대자동차 비정규직의 울산지역 문제에 대하여 대두시되고 있으나, 정규직과는 아직까지함께 하기에는 아직 거리가 먼 감이들고 정규직이 조금이나마 비정규직에 대하여 조금이라도 관심을 갖고 도움을 준다면 쉽게 비정규직의 문제를 사회적 화두로 작용을 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오후 시간에 결합하여 정문에서 비정규직 동지들에게 격려하기위해 도착하였으나 우리를 맞아주는 것은 현자의 경비대들이었다. 정문도 철문으로 용접하여 봉쇄를 하였고 경비들은 대낮부터 먹은 술로 우리들에게 무참하게 폭언과 함께 폭력을 감행하여 동지 두명이 앰블런스로 후송하는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현자의 자본이 정부의 비호아래 더욱악날해 진것같다. 자본과 정권이 단합하여 악날하게 대응을 할지라도 노동자들은 연대하고 단합하여 함께 투쟁해 간다면 4월 총파업과 비정규직개악입법을 막을 수있을 것이다.
건설연맹 플랜트 노동조합 총파업 5일차를 보며.....
자본은 어느 사업장을 가나 노동탄압과 억압은 동일 한 것 같다.
근로조건 또한 열악하며, 건설 노동자가 하루 1.5명씩 죽어간다고 하니 어느 사업장보다도 더욱 열악한 것 같다. 건설노동자의 근로관계 또한 이해할 수 없는 현실을 보니 아직도 열악한 환경에서 노동자의 삶을 찾고자 건설 노동자들이 앞장선다는 자세로 투쟁을 전개한다고 한다. 건설동지들도 조합원들과 승리하는 날까지 어떻게 함께 할것인지가 승리의 관건인 것 같다.
울산 지역 동지들에게 묻고 싶다.
울산지역 연대집회에서 민주노동당, 금속지부, 비정규직동지들이 함께하는 집회에 구분을 지어 집회한다는 것은 다른지역 노동조합 간부의 한사람으로써 이해할수 없는 일이다. 그시간의 급조된 연대의 집회라면 비정규직노동자대표단의 발언정도는 있어야 하지않을까 생각한다. 민주노총 소속의 노동자들 이면서 비정규직, 정규직, 민주노동당이 다르게 사회를 보는 것이 무슨이유이며, 역시나 자기 개인의 이권과 단사의 입장만을 내세워 하는 것이라고 판단이 서지 않는다.
우리 모두 반성하며, 비정규직노동자와 특수고용직 동지들과 함께 합시다..
우리는 전국의 노동자들이며, 자본의 억압과 픽박을 받고 힘들게 싸워오는 동지들입니다.
민주노조건설에 앞장서서 우리들의 권리를 찾기위해 힘써온 선배열사에게 부끄러운 모습은 보이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제막 비정규직 동지들이 앞장서서 노동자의 권리를 찾고자하는 애쓰는 동지들에게 뜨거운 마음으로 박수의 갈채를 보내며, 정규직 동지들이 앞장서서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익을 찾도록 우리모두 힘을 합쳐 투쟁의 최선봉에 섭시다. 그럴 때만이 1,500만 노동자의 세상이 밝아 오리라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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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총파업·비정규투쟁승리를 위한 전국순회투쟁 구미지역참가단 3일차 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