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비정규지회와 조합간부들의 행동을 보면 이해가 안간다.
도덕성과 성실함을 근본으로 노동조합을 이끌어야 할 간부가
술을 마시고 폭행을 하고도 한마디의 반성도 없이, 오히려
피해자측에서 여성조합원을 폭행하려 했다는 말도 안되는
이유를 들어 폭행을 정당화하려 하고있다. 이 어찌 개탄할
노릇이 아닌가? 전직 지회장과 현직 부지회장 자리가 얼마나
명예롭고 중요한 자리인지는 모르겠으나, 차라리 솔직하게 잘못을
시인하고 사과하는 것이 소위 노동운동을 한다는 사람들이 보여야 할
행동이 아닌가?
비정규지회는 또 어떠한가?
여성조합원 성폭행사건과 관련해서 쉬쉬하고 조합원들 모르게
처리했다가 소문이 일파만파로 번지니까 그제서야 피해자중심주의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어설픈 논리로 홍보물을 내는가?
솔직하게 처리과정이나 가해자에 대한 조치에 문제가 있었음을
시인하고 조합원들에게 사과하며 조합간부나 대의원들의 자질문제에
대해서도 검증할 방법을 강구해야 하는것 아닌가? 그것이 노동조합이
해야할 일이 아닌가 말이다. 그것을 제대로 못하니 출범한 지 2년도
되지 않은 조합에서 입사비리 금품수수, 성폭행사건, 폭행사건 등이
끊이지 않고 일어나는게 아닌가?
하기야 식당에 누구는 강남에서 단란주점을 운영하고 자기 남편이
조폭인지 뭔지 건드리면 가만히 안있겠다고 떠벌리는 현실이니
굳이 무어라 더 말하겠는가? 여성의 성을 팔아 돈을버는 인간의
마누라가 지회 대의원이라 으스대고 다니는 꼴이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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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비정규지회는 고해성사를 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