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차 교섭이 오늘 새벽 2시반까지 진행되었다.
교섭안은 노조인정 관련해서는 어느 정도 진전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는 전향적인 안으로 받아들이기에 미흡한 내용뿐.
따라서 기 결정대로 금일 주야 6시간 파업에 돌입!!!
교섭을 진행하기 전에 성실교섭기간 중에 진행된 사측의 집단탈퇴 공작 등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항의를 진행했다.
지난 15일까지 성실교섭기간 중 지회는 교섭에 성실히 임했으나 그 기간중 사측은 집단탈퇴 공작 등 비열한 행동을 보여주었고
이에 대해 지회는 사실을 확인하고 증거를 확보했다. 사측의 집단탈퇴 도발은 막아냈다.
이미 지난 12차, 13차, 14차 교섭 진행 중 사측의 노조탈퇴 협박 등 부당노동행위를 중지할 것을 요청하고 문서화를 요구했다.
그러나 사측은 "그것은 당연히 지켜져야 하는 것 아니냐. 지키고 있다"고 하며 문서화를 거부했다.
결국 집단탈퇴 공작 등이 없어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사측과 구두상으로 동의된 부분이다.
그럼에도 실제로 자행된 부분에 있어서는 전적으로 사측에 책임이 있다!!
부당노동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것을 문서화시키지 않고 교섭을 계속 지연시키려했던 이유가 이번 15차 교섭에서 확인된 것이다.
비정규직지회는 부당노동행위와 지속적인 교섭지연으로 비정규직지회와 조합원을 우롱하는 사측에
강력한 파업투쟁으로 대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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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속보] 금일(10/19) 주야간 6시간 파업 돌입...15차 교섭 사측 태도 변화없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