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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2 14:39: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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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니아파이낸스 |
 [서사노]스카니아파이낸스 투쟁속보-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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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결만이 살길이다 살맛나는 우리일터
투쟁속보 - 13
서울경인사무서비스노동조합
스카니아파이낸스코리아지부
민주노조 사수!
단체협약 쟁취!
임금인상 쟁취!
독선경영 분쇄!
인권침해 분쇄!
발행인: 정태감 편집인: 김미희 2007년 8월 30일 목요일
http://www.samu.or.kr jeettk@hamail.net
컬쳐마인드, 매일노동뉴스 상대로 고소!!
울프, 대기발령 낸 조합원 상대로 고소!!
노사기본협약 체결은… 눈가림용인가?
< 1. 컬쳐마인드 매일노동뉴스 상대로 고소>
지난 8월 24일 26차 교섭에서 극적으로 노사기본협약이 체결된 가운데, 컬쳐마인드가 매일노동뉴스를 상대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8월 6일자 보도된 “컨설팅 업체가 노사관계 파국으로 몰아” 라는 제목의 기사에 대하여, 컬쳐마인드는 사내 인사문제나 내부문제에 개입한 사실이 없으며 단순 번역 및 통역 업무만을 했을 뿐이라며 정정사과 기사 게재 및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그러나 이는 말도 안되는 소리다. 단순 통역, 번역만을 한다면서 조직변경 후 새로운 업무 분장을 어째서 울프가 아닌 컬쳐마인드가 그것도 한글이 아닌 영어로 작성을 하여 직원들에게 전달을 한단 말인가! 또한 지금 현재도 사무실에 상주하고 있는 최 모 고문이 컬쳐마인드 대표이사의 친아버지인 것은 어찌 설명할 것이며, IT계통 종사자도 아니면서 울프를 등에 업고 IT감사를 행했던 구 모씨가 남편인 것은 무엇으로 설명할 것인가!!
우리는 이러한 뻔뻔스런 행동에 대하여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혀 더 이상 컬쳐마인드 및 대표이사의 가족들이 회사 일에 관여하지 못하도록 강력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다.
< 2. 울프 박현숙 사무국장 고소>
또한 울프는 지난 26차 교섭에서 노사기본협약을 체결하면서, 부당 인사문제에 대해서는 이번주까지 재검토하여 해결방안을 제시하겠다는 대답을 하였다. 그러나 알고보니 박현숙 사무국장을 사기미수 등의 혐의로 고소를 한 어이없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가 제시한 죄목은 사기미수죄, 정보통신법 위반행위, 건조물 침입 그리고 업무방해죄의 총 4가지였다. 사실이 아니거나 확실한 증거도 없으며, 특히 업무방해죄 부분은 노조설립 자체의 정당성과 성격을 음해하려는 의도가 다분한 것이었다.
그 중 정보통신법 위반행위로 지적된 이메일 해킹건에 대해서는 울프가 위임한 개인 및 IT업체가 아닌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에 조사를 의뢰하기로 하였다.
우리는 기본협약 체결을 계기로 노사교섭이 새로운 방향으로 전개될 것을 기대해 보았으나 지금 울프의 행동들은 우리에게 그나마 남은 아주 작은 신의마저 저버리게 하고 있으며 노사관계를 점점 경색시키고 있을 뿐이다.
우리는 하루빨리 이 모든 것을 바로잡고 정상적인 노사관계로 돌아갈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 단결하면 승리한다!!
- 부당인사 철회!!
- 임금/단체협약 쟁취!!
- 인권침해 중단!!
- 외부세력 컬쳐마인드 물러가라!!
- 감시통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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