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기 위원장님깨 지금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해서 말하고자 합
니다...(노동조합게시판 사용불가)
이번 일은 현대자동차 의장2부 21라인 14반에서 행해지고 있는 일입니다.
14반 정규직 지원반 문제로 인한 비정규직의 부당한 전환배치 때문입니다.
정말 개탄스러운일이 아닐수 없습니다...분명히 14반 정규직들이 지원반으
로 인원2명이 발생하고 가야 함에도 그 곳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비정규
직을 빼려고 하니 정말 억울합니다...수많은 조합원교육을 통해 노동자 사
상을 공부 하고 있는 현장 정규직 조합원들이 어떻게 아직도 비정규직을
고용의 방패막이 또는 언제든지 필요하면 자기들의 입맛대로 자기들의 문
제에 비정규직을 이용해도 된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는지 도무지 현장 비정
규직 노동자로서 한탄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대의원 행동강령이나 비정규직 차별철폐 산별전환등을 추진하고 있으나
아직도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는 현장의 정규직 조합원들이 과연 하나라
도 똑바로 할수 있겠습니까....
또한 다른 반에도 똑같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지만 이 14반 만큼 비정규직
을 다른 곳으로 보내는 일 따윈 하지 않습니다...
아직도 이런 일들이 현장에서 비일 비제 일어 나고 있는 이마당에 어떻게
정규직들이 총회에서 산별을 추진 할수 있겠습니까...
물론 전체의 문제는 아니지만 이런 일하나 만으로도 비정규직의 앞날은 더
욱 어둡기만 합니다...
자기들 만의 밀실 야합을 통해 정규직 문제를 비정규직에게 전가 시키는
일은 일체 거부 합니다....
자본이 우리들 탄압하는 거나 일부 정규직의 잘못된 생각으로 인해 차별
대우 받는 거나 다를게 뭐가 있겠습니까....
이런 작지만 큰일들이 일어난다면 자본이 보고 좋아라 하지 않겠습니까
자본의 의도가 뭔지는 박유기 위원장님이 더 잘 아시리라 봅니다...
또한 5월31일 선거 또한 어떻게 우리 비정규직에게 한표를 요구 할수 있겠
습니까...지방 선거가 정규직들만의 선거는 아닐거 아닙니까...
우리 나라 인구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왜 그렇게 된다고 생각 합니까...
저의 생각은 바로 적은 수입과 비정규직 직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싫
어 하는 모습들이 지배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노동자로서 정말 열심히 일하고 있는 과거의 하청이 아닌 삶의 터
전으로써 일하고 있는 지금의 현실에서 입맛대로 오라 가라 하는 일은 현
장에서 사라졌으면 합니다....
만약 그냥 정규직들의 의도 대로 자기들이 가기 싫어서 비정규직을 보낸다
면 더이상의 비정규직 차별철폐는 일어 나지 않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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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일부 정규직들의 썩은 생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