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회 범국민추모제, 그리고 '열사문화제'
27일로 19회째를 맞는 '범국민추모제 및 열사정신계승대회'와
26일 저녁 올해 처음 열리는 '열사추모문화제'를 알려 드립니다.
상반기, 87년이후 강화된 민주주의 체제를 한꺼번에 뒤집을 만큼, 자본강화 정책과 공권력의 과잉 개입은 폭압적인 수준이었습니다.
민중들의 저항은 '촛불'을 통하여 나타났지만, 우리는 분신하면서 '이명박독재타도'를 외친 이병렬열사의 뜻을 어느만큼 새기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제대로 준비없이 자본과 보수집단의 준동을 바라봐야 했던, 민민진영들의 각성은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점인 듯 싶습니다.
'열사정신계승'은 추모와 기념이 아닌 현실 민중들의 투쟁속에서 실천으로 나타나야 됨을 다시 확인하게 됩니다.
'공안탄압 저지/공공부문 시장화 사유화 저지/비정규직 철폐/국가보안법 철폐/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먼저가신 선배열사.희생자들의 정신이,
집회구호로 끝나지 않고, 가슴속 자기실천으로 가져가는 '범국민추모제'가 되었음 합니다.
장소 :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일시 : 2008년 9월 27일 (토) 오후 5시
주최 : 범국민추모제 행사위원회 (T.716-7565)
* 1회 열사추모문화제 *
범국민추모제 전날 '열사추모가'를 만들고, 언제나 추모제에 함께 하시는 민중가수분들과 추모연대식구들이 조촐한 문화제를 엽니다.
장소 : 전태일열사거리
일시 : 26일(금) 저녁 7시, 추모제전야.
*유가협 부모님과 열사추모사업회는 전태일,박종철,이수병,박영진,이종대,김종수,제종철,김시자,김상진,박태순,강경대,이용석열사기념사업회 등이 함께 하시고
*민중가수동지들은, 김호철,박준,지민주,우창수,꽃다지,터울림,노동비보이,노래공장 등이 함께 하십니다
*********** 문화제 오실 때,먹거리 ( 술,안주,김밥) 등 조금씩 가지고 오셔서 함께 드심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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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범국민열사추모제 그리고 열사문화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