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권리보장 입법쟁취와 산비노조 파업투쟁승리를 위한 결의대회
11월 29일 화요일 오전 11시 광화문 열린시민공원
1. 한국산업인력공단비정규직노동조합(이하 산비노조)가 11월 29일 화요일 오전11시 광화문 열린시민공원에서 ‘비정규권리보장 입법쟁취와 산비노조 파업투쟁승리를 위한 결의대회’ 엽니다.
2. 한국산업인력공단비정규직노동조합은 10월 24일부터 조합원 130여명이 상경, 총파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파업 한달이 된 지난 22일에는 조합원 80여명이 국회의사당 앞에서 쇠사슬과 밧줄로 몸을 묶고 비폭력시위를 하다가 70여명이 연행되기도 했습니다.
3. 29일 집회에서는 이미 850만에 달한 비정규직 문제의 심각성과 산비노조 파업의 정당성을 알리는데 주력할 예정입니다.
4. 산비노조 조합원들은 전문분야에서 각종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한 우수한 기능인력입니다. 그러나 ‘한시적 전문직’이라는 명목으로 10년 가까이 비정규직으로 혹사당해왔습니다. 국가기술자격증이 결국 비정규직등록증이 되어버린 현실을 폭로하기 위해 조합원들의 자격증(140여장)을 모아 비정규직철폐의 염원을 담은 글자를 만드는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5. 많은 관심과 지지, 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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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공지] 국가기술자격증이 비정규직등록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