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울산 하이비트 투쟁 278, 279일차 보고
1월 4일
새해를 맞으며 삼성SDI 하이비트 동지들과 금속노조 울산지부 및 삼성SDI 사내기업 비대위 동지, 그린전자, 사사모, 고강 알루미늄 동지들과 같이 작청정에 신년회를 맞이하였다.
이날 최세진 대표와 김경연 선전차장이 1월 생일자라 동지들이 모인 자리에서 생일을 축하 하였다.
삼성SDI는 12월 말부터 시작한 휴무기간 중에 삼성SDI은 정규직들의 강제해고를 시행하면서 현사모 및 사사모와 그린전자는 휴무 기간 중에도 회사에 출근을 한다고 하였고, 라인이 돌아가지 않아 현장으로 갈수가 없어서 한동안 노사협의로 출근을 한다고 말하였다.
신년회의 끝으로 노동자들의 투쟁을 담은 영상을 상영을 감상을 하고 08년 신년회를 마쳤다.
1월 5일
지난 며칠 동안 추운 날씨를 보여 주었는데 오늘은 날씨가 많이 풀렸는지 오후에는 봄날 같은 따뜻함을 느꼈다.
오후 2시 울산 상공회의소에 김영순 국회의원님의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 이날은 삼성SDI 하이비트 집행부만 출판기념식에 참석하였다.
이영순 국회의원님의 간단한 소개로 출판 기념회를 시작했다. “소크라테스가 하지 않는 말”의 책속 내용 중에 ‘함께 꾸는 꿈은 꿈이 아니라 현실입니다.’라고 이날 참석한 분들에게 감명 깊은 명언으로 인식되었다.
이날 참가자 분들의 대표들를 소개 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삼성SDI 참가자 총무과에서 대표가 소개되자 삼성SDI 하이비트 동지들은 한순간 주위를 둘려보며 흥분하였다.
전국금속노동조합 울산지부
삼성SDI 하이비트 조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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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비정규직] 함께 꾸는 꿈은 꿈이 아니라 현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