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기업 관리자들, 농성중인 강경오 동지에게 폭력행사
진성기업으로 달려와 주십시오!
부당징계도 모자라 평화적이고 정당한 농성마저 폭력으로 짓밟다니..
사내하청지회 징계자(해고, 정직)들은 지난 2월 15일 부터, 각 업체 휴게실을 거점으로 항의 농성 투쟁에 돌입했다.
현재 재심이 확정된 강경오 동지를 필두로 원문숙(신흥) 동지가 농성을 진행중이며 나머지 징계자들도 재심이 확정될 경우 농성투쟁에 합류할 예정이다.
* 재심일정
2월 17일(목): 이해조(대흥) 재심- 정직 3개월
2월 18일(금): 조성일. 윤동희. 정진욱(이상 진성) - 정직 3개월
2월 25일(금): 신명균(유성)- 해고
진성 사측은 강경오 동지가 15일 부터 농성에 돌입하자 처음에는 교묘한 방식으로 탄압하기 시작했다. 휴게실에서 "신입사원(불법대체인력)을 교육해야 하니 나가달라"고 요구를 하기도 하고 휴게실 전등을 끄는 등 농성을 방해하였다.
그리고 급기야 오늘 오후 2시경에는 소장이 농성중인 강경오 동지의 피켓을 빼앗고 반장은 "나가라, 너 때문에 내 밥줄 끊길 수 없다"며 멱살을 잡고 휴게실 책상으로 밀치는 등의 폭력을 자행하였다.
이 과정에서 강경오 동지의 투쟁조끼가 찢어졌고 반장이 강경오 동지의 가방과 책을 집어 던져서 옆구리에 맞기도 하였다.
정규직-비정규직 동지들! 농성장으로 달려와 주십시오!
부당징계-폭력 깡패, 진성 기업 관리자들에게 항의합시다!
전조합원 똘똘뭉쳐 부당징계 박살내자!
끝까지 투쟁해서 반드시 승리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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