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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7 22:3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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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타이거 |
 '김정일' 의 협박, '노무현' 의 반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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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의 협박, '노무현' 의 반발
- 북한 공작원 접촉파문 관련자를 석방하고, 국가보안법을 철폐하고, 김정일 추종세력을 제거하라
1. 김정일 정권의 협박
북한의 김정일 정권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 담화를 통하여, 남한의 노무현 정권에게 다음과 같이 협박을 하였다.
"...남조선당국은 그에 추종하여 우리에 대한 압살행위에 가담하려는 극히 위험천만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남조선당국이 미국의 반공화국 제재압살 책동에 합세하는 것은 민족의 존엄과 이익은 안중에도 없이 6.15공동선언을 뒤집어엎고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넣으려는 반민족적 범죄행위이며 조선반도 정세를 전쟁위기로 몰아가는 엄중한 도발행위로 된다...남조선당국이 미국의 반공화국 적대시정책으로 초래된 현사태의 본질을 바로 보지 못하고 외세의 강요와 반통일세력들의 압력에 눌리워 동족을 압살하려는 행위에 가담하는 것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민족 앞에 씻을 수 없는 죄악으로 된다...만약 남조선당국이 이성을 잃고 끝끝내 미국의 반공화국 제재압살 책동에 가담한다면 우리는 그것을 6.15공동선언에 대한 전면부정으로, 동족에 대한 대결선언으로 간주할 것이며 해당한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다. 우리에 대한 무모하고 무분별한 제재책동으로 하여 북남관계에서 파국적 사태가 빚어지는 경우 남조선당국은 그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지게 될것이며 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우리는 남조선당국의 태도를 주시할 것이다." (북한 조평통 대변인 담화 / 2006년 10월 25일)
이와 같이, 김정일 정권은 노무현 정권에 협박을 함으로써, 동시에, 남한의 노동자 계급과 근로인민대중에도 협박을 하였다.
김정일 정권이 이렇게 노무현 정권에 협박을 한 것은, 미국의 부시정권과 북한의 김정일 정권 사이에서 끊임없이 동요하는 노무현 정권의 쁘띠부르주아적 본질때문이다.
따라서, 이 협박은, 더 정확히는, 김정일 정권의 강경한 부분이, 노무현 정권의 친부시반김정일적인 부분에 대한 경고이자 위협인 것이다.
2. 노무현 정권의 반발
이에 대하여 노무현 정권은 국가정보원을 통하여, 북한 공작원을 접촉한 혐의로 장민호, 이정훈, 손정목, 최기영 등을 구속 또는 체포함으로서, 북한의 김정일 정권의 협박에 대하여 반발하였다.
더 정확히는, 이번 북한 공작원 접촉 파문은, 김정일 정권의 강경한 부분의 협박에 대한, 노무현 정권의 친부시반김정일적인 부분의 반발이라고 할 수 있다.
3. 김정일 정권의 협박과 노무현 정권의 반발은, 남북 근로인민대중에 대한 반역이다.
그러나, 김정일 정권의 협박은, 고작, 김정일 정권을 유지하고 방어하기 위한 최후의 발악이기 때문에, 북한의 근로인민대중에 대한 배반이며, 남한의 국토와 인민을 향한 군사적 도발이기도 하기 때문에 남한의 노동계급과 근로인민에 대한 반역일 수 밖에 없다.
또한, 노무현 정권의 반발은, 국가보안법이라는 희대의 악법을 수단으로 이루어 진것이기 때문에, 적어도, 남한의 노동계급과 근로인민의 정치적 권리와 자유를 박탈하는 중대한 반역이다.
4. 북한 공작원 접촉 파문에 대하여
첫째, 장민호, 이정훈, 손정목, 최기영을 석방하라.
이들에 대한 국가보안법의 적용은 원천적으로 무효이다. 왜냐하면, 국가보안법 자체가 남한에서 폐기되어야 할 악법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장민호, 이정훈, 손정목, 최기영은 석방되어야 한다.
둘째, 국가보안법을 완전히 철폐하라.
국가보안법의 완전한 철폐는, 남한의 노동자 계급이 스스로의 힘으로 해방을 정복하기 위하여 스스로를 조직하고 단결하고 행동하는 데 있어서 그 제거를 전취해야 할 최후의 조건과 같은 것이다. 따라서, 국가보안법은 완전히 철폐되어야 한다. 그리고, 국가보안법의 적용은 완전히 무효이며 전혀 정당성을 갖지 못한다.
셋째, 남한 운동내의 김정일 추종세력을 제거하라.
남한 운동내에 암약하거나 창궐해있는 김정일 추종세력에 대해서는, 노무현정권에 의한 반동적인 국가보안법의 집행에 의해서가 결코 아니라, 남한 노동계급과 근로대중 스스로의 힘으로, 남한 운동 스스로의 힘으로, 제거하고 도려내어야 할 것이다.
만일, 남한의 운동내에 암약한 동시에 창궐한 김정일 추종의 무리 중의 일부무리가, 북한의 공작원과 접촉하여 김정일의 지령을 받고 김정일에게 충성하는 짓을 하였다면, 이 사이비 운동꾼 무리는, 국가보안법이라는 악법의 적용에 의해서가 아니라, 남한의 운동 세력 스스로의 힘에 의하여, 노동계급과 근로대중을 배반하고 거역하는 이 무리를 제거하고 처단해야 할 것이다.
전 생애를 오로지 혁명에만 헌신한 혁명가가 지적한 데로, "당내에 두 가지 경향이 존속하는 상황은 빨리 종결"시켜야 한다!!! 이것이야 말로, '우리 운동의' 가장 '절박한 문제들'이다!!! '분열, 해체, 동요의 시기'를 ' 청산하라'!!!
- 김정일 무리와 북한 인민을 구별하고, 양자사이의 적대적 대립을 인식하라.
- 우리 운동내의 김정일 무리를 추종하는 무리들을 제거하라.
- 북공작원 접촉파문 관련자를 석방하고, 국가보안법을 철폐하고, 김정일 추종세력을 제거하라
[원문*]
http://www.hbyd.org/zboard/view.php?id=hbyd_freeboard&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988
* 피플타임즈가 열리지 않는 관계로, 임시로 '노동해방실천연대'에 원문을 게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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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타이거 (2006-10-28 1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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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
첫째,
국가보안법은 철폐되어야만 하고, 국가정보원은 해체되어야만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국가보안법의 철폐 및 국가정보원의 해체는, 남한에서 부르주아 민주주의의 완성을 위한 전제조건일 뿐만 아니라, 더 중요하게는, 이것이야말로, 남한에서, 프롤레타리아 계급의 운동 및 사회주의 운동의 전제조건이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남한의 모든 운동 세력은 프롤레타리아 계급과 사회주의 운동을 중심으로, 국가보안법의 완전한 철폐와, 국가정보원의 해체를 전취하기 위한 투쟁을 전개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북한의 근로인민대중을 억압할 뿐만 아니라, 최소한의 인간으로서의 생존조차 보장하지 못하는, 김정일의 지배질서와 김정일 정권은, 그 모순이 폭발하고 분노가 분출하는 때와 조건에 다다르면, 반드시, 북한 근로인민대중 스스로의 힘으로 타도되고, 북한에서, 북한 근로인민대중의 지배를 관철시키게 될 것입니다.
남한과 세계의 프롤레타리아 계급은 철저한 국제주의에 입각하여, 북한의 근로인민대중이, 스스로의 힘으로 김정일 정권을 타도하고 근로인민대중의 지배를 전취할 수 있도록,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할 것입니다.
셋째,
북한의 근로인민대중에 의해서 타도되어야 할 극도로 반동적인 김정일 정권에 부역하거나, 김정일 정권을 추종하거나, 김정일 정권의 이익을 위하여 종사하는, 남한 운동내의 반동적인 사이비 운동꾼 무리들에 대해서는,
남한과 북한의 노동자 계급과 근로인민대중의 힘으로, 이 무리들의 악날한 반동성과 반역성에 대한 엄중한 단죄와 더불어,
다시는, 김정일 정권에 부역하거나 추종함으로써, 남북한의 노동계급과 근로대중을 배신하지 못하도록, 남한의 운동내에서 영원히 추방시켜야만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 반동적인 반역과 배신의 김정일추종의 무리들은 반드시, 노동계급과 근로대중 스스로의 힘에 의해 심판해야합니다.
결코, 국가보안법이라는 반드시 철폐되어야 마땅한 악법과 국가정보원이라는 반드시 해체되어야 마땅한 폭력기구에 의해서 심판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 피플타임즈가 다시 열려, 아래의 원문을 게시하였음을 밝힘니다.
http://www.peopletimes.net/?menu=SECT&sub=VIEW&start=0&usp_id=18506&cat_id=9&cat_depth=1&kt=&kn=&kc=&seek=&col_i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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