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에 대한 인터넷 여론은 어디에서 오는가?
그것은 각종 언론의 인터넷 기사내용에 대한 댓글의 내용과 댓글의 량에 따라 형성되는 것이 현실이며 기정사실이다.
따라서, 우리 비정규직들은 비정규직에 대한 인터넷 언론기사에 대하여 적극적인 댓글을 달고 의사표시를 해야함에도 비정규직으로 검색하여 본 기사에 대한 댓글은 거의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하니, 비정규직에 대한 무시가 어찌 없겠는가? 무식한 노예라는 말이 어찌 나오지 않겠는가? 정규직될려면 정규직과 같은 생산성을 가져라는 말이 어찌 나오지 않겠는가? 노동자의 반이상이 비정규직이라는데 그들은 도대체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인가? 내 주위에 비정규직인 인척들이 많은데 스스로도 비정규직들의 권리를 말하면 욕하는 사람이 있다. 그들은 사회걱정, 나라걱정, 기업걱정, 투자걱정등 별의별 걱정은 다한다. 짐짓 자기걱정은 하지 않는 것인가? 비정규직이라는 신분이 별거 아닌가? 아니면 그냥 현실에 안주하는 꿀꿀이가 되어가고 있는 것인가? 당신의 자식들도 비정규직으로 만들고 싶은가? 내 아이만은 아니겠지 생각하겠지만 노동하는 자의 절반이상이 비정규직인데 장래 우리 아이들의 반은 비정규직이 되어야 하지 않는가? 이런 자명한 사실에도 입을 닫고 있을 것인가? 행동할 용기가 없다면 댓글이라도 열심히 달아 의사표시를 해야될 것 아닌가?
여기 우물안에 갇혀 짖어 대봐야 무슨 소용이 있는가?
우는 아이에게 젖을 한모금이라도 더 준다.
울지 않는 아이에게는 배부른 줄 알고 젖을 절대 주지않는다.
누가 나의 신분을 철폐해 주겠지 하는 거렁뱅이 심리는 우리를 더욱 더 올가맬 뿐이다. 절대 누가 해주지 않는다.
스스로 조금씩 해야한다. 한걸음씩 나아가야 한다.
한줄의 댓글이라도 남겨야 한다.
대오각성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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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에 대한 인터넷 여론
